유명희 프로필 교수 고향 나이 전 통상교섭본부장

유명희 프로필 교수 고향 나이 전 통상교섭본부장

유명희는 전직 관료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서울대학원 객원교수이다.

유명희는 1967년 경상남도 울산군(현 울산광역시) 출생했으며 서울에서 성장했다.
정신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밴더빌트 대학교 로스쿨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한 그녀는 1995년 통상산업부 첫 여성 통상 전문가로 발탁되었다. 1998년 통상 기능이 외교통상부로 이관되면서 외교통상부에서 FTA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FTA정책과장, FTA서비스교섭과장,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 참사관, APEC 사무국 파견 참사관 등을 역임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홍보수석비서실 외신대변인으로 활동했으며 통상 업무가 산업통상자원부로 다시 이관된 후에는 산업부에서 FTA 교섭관 겸 동아시아 FTA 추진기획단장, 통상정책국장, 통상교섭실장 등 주요 직책을 맡으며 통상 현안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1948년 상공부(현 산업부) 설립 이래 여성 공무원으로는 처음으로 실장급 고위 공무원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2018년 11월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반려되었다.

2019년 2월 28일 문재인 정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으로 임명되었다. 이는 산업부 70년 역사상 첫 여성 차관급 정무직 공무원 임명이었다.
2019년 7월 초 일본의 수출 규제에 맞서 WTO 제소와 RCEP 장관회의에서 일본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2020년에는 WTO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하여 결선까지 진출했으나 최종적으로 사퇴했다.

2021년 8월 6일 통상교섭본부장에서 퇴임하며 29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고, 2021년 9월 7일 외교부 경제통상대사로 임명되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객원교수와 삼성전자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가족으로 남편 정태옥 전 국회의원(자유한국당)과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김지윤 박사 프로필 고향 나이 남편 자녀

 

박종훈 프로필 기자 고향 나이 학력 지식경제연구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