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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레슬링 5남매

pupugrim 2025. 4. 2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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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레슬링 5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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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굳세어라, 레슬링 5남매' 편은 형제 5명 모두 레슬링을 하는 5남매의 가족 이야기다.

서울 동대문구의 한 레슬링 훈련장, 기합 소리 가득한 그곳에는 레슬링 5남매 황지우(17), 황지이(15), 황지오(13), 황지아(11), 황지안(11)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엄마 권보영(41) 씨는 이들의 훈련을 묵묵히 지켜보며 뒷바라지한다. 다섯 아이 모두 레슬링을 하는 이 특별한 가족에게는 늘 활기가 넘치지만, 최근 막내 지안이가 훈련을 거부하면서 보영 씨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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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남매의 아버지 황민수(43) 씨는 남양주에서 일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다섯 아이를 키우는 것은 쉽지 않지만, 아이들 덕분에 힘든 시간을 견뎌낸다.
첫째 지우는 초등학교 시절 레슬링에 매료되어 시작했고, 둘째 지이를 비롯한 동생들도 자연스럽게 레슬링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들은 훈련과 일상생활을 함께하며 서로에게 의지하는 끈끈한 가족이자 운동 동료이다. 특히 지우에게 다가오는 첫 회장기 대회는 대학 진학을 위한 중요한 무대이다.

열정적인 엄마 보영 씨는 학부모 모임부터 레슬링부 살림까지 적극적으로 챙기지만, 다섯 아이의 양육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이어진다. 남편 민수 씨는 온라인 홍보 일을 병행하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부모의 헌신 덕분에 다섯 남매는 불평 없이 씩씩하게 성장한다.

올해 첫 대회를 앞두고 5남매는 훈련에 박차를 가한다. 하지만 막내 지안이는 슬럼프에 빠져 훈련을 거부하고, 보영 씨와 민수 씨는 지안이의 마음을 돌리려 애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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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7년 차 부부인 보영 씨와 민수 씨는 다섯 아이를 키우며 인생의 깊이를 더해가고, 냉정한 승부의 세계에서 아이들이 좌절하지 않고 성장하길 바란다.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땀과 눈물을 흘리는 5남매에게 레슬링은 이제 운명이자 희망이다.

훈련 당일, 다섯 남매는 중학교, 초등학교 선수들과 함께 힘든 훈련을 이어간다. 보영 씨는 아이들의 간식을 챙기고 빨래를 돕는다. 민수 씨는 아이들 방에 칸막이를 설치해주고 남양주로 향한다. 훈련장으로 향하는 아이들, 하지만 막내 지안이는 오늘도 늑장을 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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