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현석 변호사 프로필 고향 나이
위현석 변호사 프로필 고향 나이
위현석은 법관 출신 변호사로 법무법인위 대표변호사이다.
1966년생이며 용문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법학과 (86학번)를 졸업했다. 1990년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1993년 사법연수원 22기를 수료했다. 이후 해군 법무관으로 군 복무를 마쳤다.
판사 활동
1996년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다.이후 청주지방법원,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서울고등법원 판사를 거쳤고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냈다. 대전지방법원, 수원지방법원,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부장판사를 역임했으며 2012년에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로 근무했다. 2016년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합의부 부장판사를 지냈다.
그는 약 20년간 판사로 재직하며 주로 형사재판을 담당했다. 2012년,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전담부장판사 시절 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된 은행장과 은행 회장, 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한 그룹 부회장 등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같은 해, 사기 혐의로 기소된 구본상 LIG 회장의 구속을 결정하기도 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합의부장으로 재직하며 CNK 주가조작 사건, 알앤엘바이오 회장 횡령·배임 사건, CJ E&M 실적정보 유출 사건 등 여러 굵직한 사건의 재판장을 맡아 판결을 선고했다.
변호사 활동
2016년, 위현석은 변호사로 개업하여 법무법인 위를 설립했다. 이후 여러 주목할 만한 형사 사건을 맡았다. 2017년에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변호를 맡아 두 차례 법원의 영장 기각 결정을 받아냈다.
이른바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구속영장 기각을 이끌어냈고, 같은 사건에 연루된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의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아내기도 했다.
또한,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대장동 50억 클럽’의 곽상도 전 의원의 변호를 맡았다.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공모하여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양재식 전 특별검사보의 항소심 변호를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더불어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심판에서 박 장관 측 대리인을 맡아 헌법재판소로부터 탄핵 소추 기각 결정을 받았다.
또한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변호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란 혐의 형사 재판을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에 합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