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윤 검사 프로필 고향 나이 문재인 뇌물 기소 딸 문다혜 사위
배상윤 검사 프로필 고향 나이 문재인 뇌물 기소 딸 문다혜 사위
배상윤은 검사로 현재 전주지방검찰청 형사3부 부장검사로 재직 중이다.
1980년 출생하여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37기를 수료했다. 2015년 2월부터 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검사, 2017년 2월부터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2020년 2월부터 창원지방검찰청 검사, 2022년 7월부터 창원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를 지냈다. 이후 2023년 2월부터 주네덜란드대사관에 파견 복귀했으며, 2025년 2월부터 현재까지 전주지방검찰청 형사3부 부장검사로 재직 중이다.
최근 행보로는 전주지방검찰청 형사3부 부장검사로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 사건을 수사한 점이 두드러진다.2025년 3월 28일 문 전 대통령에게 소환 조사를 통보했으며, 2025년 4월 24일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또한, 뇌물 공여 혐의로 이상직 전 국회의원도 불구속 기소했으며, 문다혜 씨와 서 씨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서 씨가 이상직 전 의원이 실소유한 태국 항공사에 채용된 것이 특혜라고 판단했다. 서 씨가 2018년 8월부터 2020년 3월까지 급여와 주거비 명목으로 약 2억 1,700만 원을 받은 것을 뇌물로 본 것이다.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이 포괄적인 권한을 행사하여 정치인이자 기업인인 이상직 전 의원이 지배하던 항공업체를 통해 자녀 부부의 해외 이주를 지원하는 특혜를 제공받았다고 보고 있다.
또한, 문 전 대통령이 사위의 채용 이후 딸 부부에게 제공하던 생활비 지원을 중단한 점을 들어, 급여 명목으로 지급된 금액만큼 경제적 이익을 얻었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