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호 PD 프로필 고향 학력 나이

최철호 PD 프로필

최철호는 전 KBS PD 입니다.

최철호 PD는 1990년 KBS 공채로 입사해 PD로 활동했으며 KBS의 간판 시사 고발 프로그램인 〈추적 60분〉을 제작했습니다.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노조 사무처장으로 활동하면서 KBS의 ‘친(親)정권 편향 방송’에 항의하고, 이를 주도했다는 비판을 받는 정연주 당시 KBS 사장에게 반기를 들었습니다. 

기획예산국장과 인재개발원장, KBS N 대표를 지냈으며  문재인정부 시절인 2021년 9월에는 ‘친정권’ 성향 사측을 견제·감시하기 위해 ‘KBS 직원연대’란 단체를 만들어 사내 쇄신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2022년 4월 현직 KBS PD 신분으로 국회 언론·미디어 제도개선특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그는 당시 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추천 선거방송심의위원으로도 활동했습니다.

이후 2023년 KBS를 퇴사했으며 보수시민단체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연)’에서 상임운영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선거방송심의위원 활동
2024년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다룬 MBC <스트레이트> 에 대해 법정제재 중에서도 수위가 가장 높은 ‘관계자 징계’ 의견을 냈습니다. 김건희 논란 방송에 대해 “ 평범한 가정주부에게 아버지와의 인연을 강조하며 선물을 가지고 접근했고 거절하기 민망해서 받았다. 그리고 갑자기 방송에서 가정주부가 청탁 선물을 받았다고 온 국민에게 떠드는 꼴”이라며 “얼마나 당황스럽고 참담하냐”고 말했습니다.

또한 “최 목사를 통일운동가이자 미국 시민권자로 포장했는데 그렇게 순수한 인물인가? 북한 3대 세습을 옹호한 것을 인터넷만 찾아봐도 알 수 있다”며 “엄격한 검증이 필요한데 그의 일방적 주장만 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검사 사칭 사건 논란
2002년 변호사이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함께 ‘분당 백궁 파크뷰 의혹’을 취재하면서 김병량 당시 성남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검사라고 속여 취재해 두 사람은 당시 공무원 사칭 혐의로 구속된 뒤 재판에 넘겨져 이 대표는 벌금 150만원을, 최씨는 선고유예를 각각 확정받았습니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2024년 8월 1일 방통위 산하기관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에 임명됐습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에는 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장이 임명됐습니다. 이진숙 방통위 위원장은 취임 당일 공영방송 이사 선임안을 의결한 데 이어 취임 이틀 차인 오늘 민영삼 사장과 최철호 이사장 임명안을 재가하면서 산하기관장 인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민영삼 신임 사장과 최철호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각각 3년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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