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기 소설가 작가 프로필 세계테마기행 핫하다! 인도네시아

우병기 소설가 작가 프로필 세계테마기행

13일 월요일 EBS1 세계테마기행 핫하다! 인도네시아 편 에서는 세계에서 화산이 가장 많은 나라, 인도네시아를 여행합니다

1부 '뜨거워서 좋아, 브로모' 에서는 지금도 쉴 새 없이 하얀 수증기를 내뿜는 활화산 브로모 화산 꼭대기에서 분화구를 내려다보며 자연의 신비함을 느끼며 모락모락 피어나는 연기 속으로 ‘영원’을 상징하는 자바니즈 에델바이스를 던지며 소원을 빌어봅니다.

이어 루후르 포텐 사원을 방문하고 브로모의 숨겨진 명소, 텔레토비 언덕에서 푸른 들판과 야생화를 구경합니다. 이어 동이 트지 않은 새벽, 험한 날씨를 뚫고 페난자칸 산에 올라 브로모 화산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보러 갑니다.

다음은 온통 모래로 가득한 마두라섬의 레궁 마을을 방문해 모래를 깔아둔 침대에서 생활하고, 마당 위의 모래에 뒹굴며 이웃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전통인 ‘모래’ 문화를 체험합니다.

이어 비가 와도, 바람이 아무리 세게 불어도 꺼지지 않는 마두라섬의 24시간 불타는 마을, 라랑안 토콜을 방문합니다.

우병기 소설가 프로필

한편 이번 여정의 큐레이터로 나선 우병기 소설가에 대한 관심도 모아졌습니다.

우병기 소설가는 20년 이상 인도네시아에서 살고 있는 교민으로 2000년 대학졸업과 동시에 첫 직장 생활을 인도네시아의 빈탄 섬 에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중녀의 늦은 나이에 작가로 데뷔한 그는 한국문협 인도네시아 지부 회원으로 2018년 한국문협 인도네시아지부에서 주최하는 제2회 ‘적도문학상’으로 소설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그해 단편소설 「초록색 그 시발점에 서다」로 소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