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식 프로필 교수 작가 나이
곽재식은 대한민국 작가이자 과학자이다.
곽재식은 1982년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42세다. 사직초등학교,사직중학교,부산외국어고등학교 (중국어과)를 거쳐 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 대학원 화학 석사,연세대학교 대학원 (기술정책협동과정(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소설가를 겸업하고 있있으며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KAIST에 재학 당시 2002년 5학기 만에 학사 학위를 취득하여 기사화 된 적이 있다.당시 최단기 기록이었다. 과학도의 길을 걷기 시작한 일은 카이스트에 진학한 후의 일. 인터뷰에 따르면 처음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한 것은 고등학생 1학년 때부터였으며 처음에는 순전히 재미를 위해서였다고 한다.
곽재식은 카이스트에 진학하여 이론 화학을 전공한 뒤에도 계속 글을 썼으며, 대학 2학년이던 2001년과 대학원 시절인 2003년, 두 번에 걸쳐 교내 문학상인 ‘과기원 문학상’(지금의 '카이스트 문학상')도 받았을 정도로 준수한 필력을 자랑했다.
이후 2006년에 쓴 <판소리 수궁가 중에서, 토끼의 아리아 "맥주의 마음">이라는 단편 소설이 MBC 베스트극장에 극본으로 채택되었고, 이후 단막극으로 각색하여 방영되면서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였다.
흔히 과학소설 작가로 분류되지만 발표하는 소설들을 보면 대개 장르가 모호한 것들이 많다. 역사 소설도 출간했고, 추리 소설도 종종 발표하고 있다. 또한 소설을 넘어서 괴담, 설화, 과학 지식,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관한 책들도 내놓으며 일반 작가로도 분류된다.
곽재식의 본업은 화학자, 환경공학자이고, 작가는 사실 부업에 가깝다. 다만 2021년에 MBC 라디오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지금은 직장을 다니지 않고 구직중이었다. 그러다 2022년 숭실사이버대 환경안전공학과 교수로 자리잡았다. 본업이 본업인지라 한국 과학계에 대한 관심도 지대한 듯하다. 2016년 인공지능과 로봇의 활용에 대한 일종의 에세이집인 로봇공화국에서 살아남는 법을 출간한 것도 이 때문인 듯.
2020년부터 방송 활동이 늘어나고 있다. 2021년에는 심야괴담회, 다빈치노트의 패널로 발탁되었으며 같은 해 2월에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했고 이후 여러 TV 및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방송에서는 저서 때문에 과학 및 SF 전문가, 전설, 미스터리 전문가로 주로 나오지만 김영철의 파워FM이나 인물사담회 등을 보면 사실상 개그 캐릭터로 자리 잡은 듯하다. 최근에는 그 개그력 때문인지 주로 테크 분야나 과학 관련 프로그램 MC 역할도 종종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