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훈영 프로필 양궁선수 나이 고향 집안 아버지 어머니 파리올림픽

전훈영 프로필 양궁선수 고향 집안 아버지 어머니 파리올림픽

전영훈은 대한민국의 양궁선수이다.

1994년 인천광역시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30세다. 인천서면초등학교,인천여자중학교,인일여자고등학교를 거쳐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스포츠지도학과를 졸업했다.

이모 집에 놀러 갔다가 우연한 계기로 양궁을 시작했다고 하며 2010년 인일여자고등학교 재학 당시 종합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홍수남에게 승리하면서 우승했다.

2014년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되었고, 그 해에 본인의 2번째 종합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을 졸업하고 현대백화점에 입단했으며 2020년 6년만에 국가대표에 복귀했다. 2022년 인천광역시청으로 이적했고, 2023년에 다시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2024년에 2년 연속 국가대표에 선발되었고, 평가전을 2위로 통과하며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경희대학교 양궁팀 출신 선수로는 윤미진, 강채영에 이어 3번째로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늦은 나이에 첫 올림픽을 경험한 전훈영은 그동안 올림픽은 물론 아시안게임도 경험하지 못했다. 여자 양궁 대표팀 전원이 올림픽에 처음이었기에 이들의 '경험 부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단체전 8강전에서 초반에는 7,8점을 난발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엔 9점과 10점을 쏘며 돌아온 기량을 보여주었고 팀은 준결승에 올랐다. 이어 준결승전에서 퀸티 로에펜, 가비 슬루서르, 라우라 판데르빈켈로 팀을 꾸린 네덜란드를 슛오프 끝에 5-4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하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후 대망의 중국과의 결승전 활약이 압권이었다. 총9발중 6발을 10점에 적중시키며, 단체전이지만 개인기준 한국3명 중국3명 총 6명중 결승전에서 가장 높은 90점 만점중 86점으로 우리나라의 금메달을 하드 캐리했다.

또한 가장 중요한 4:4동점에서 돌입한 슛오프에서 6명중 첫번째 주자로 나서 첫 발을 라인에 걸치는 10점을 꽂아서 기선을 제압했다. 이와 같은 기선제압에 힘입어 남수현, 임시현 역시 각각 9점, 선 닿은 10점을 꽂으며 중국에 29-27로 신승, 1988 서울 올림픽부터 현재까지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10연패의 1등 공신이 됐다.

 

남수현 프로필 나이 고향 양궁선수 파리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