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향 프로필 약사 고향 나이 아침마당
이지향은 대한민국의 약사 입니다.
이지향 역사는 1971년 전북 전주시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53세 입니다.
원광대 약학과를 졸업했으며 남원의료원 약제과에서 병원약사 2년, 이후 근무약사 1년 정도의 경력을 쌓았습니다 . 이후 1996년부터 완주군 본동에서 새천년건강한약국을 개업했으며 2011년 익산시 모현동으로 이전해 약국을 운영하다가 현재는 충남 아산 큰마음약국으로 이전했습니다.
그의 약국은 병원의 처방을 조제하는 것이 주 업무이지만, 많은 지역주민과 고객들이 병원에서 해결할 수 없는 증상들, 병원 약을 복용하고 불편했던 점들, 건강검진후 결과에 설명을 듣고 싶을 때 약국을 찾아온 환자들과의 상담 비중이 높습니다.
이 약사는 오랫동안 약국을 하면서 내가 내린 결론은 약이란 고통을 경감하고 증상을 완화해 줄수는 있을지언정 그 자체가 몸의 치유능력을 되살릴 수는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약을 도구로서 적절히 응용할 때는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만 약에 대한 맹신으로 질병의 치료를 오로지 약에만 의존할 때는 오히려 몸을 더 해칠 수도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는 의약품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영양요법, 생활요법 등에 관심을 갖고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다보니 질병치료보다는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이를 환자들에게 작용하다보나 상담전문약국으로 자리 잡게 됐다고 합니다. 약국의 상담은 예약제로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고객을 차트를 만들어 관리하고 있습니다. 약사의 상담능력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고 강조하기 위해 상담료를 받는 약국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이지향 약사는 2011년도부터 블로그 ‘모악산의 아침’을 운영해왔습니다. 그는 우연히 박완서 씨의 책을 읽었는데 40세에 등단을 했다는 사실이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도 뭔가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블로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후 책도 쓰고, 강의도하고 팟캐스트도 운영하며 방송하는 약사로도 유명해졌습니다. KBS, JTV, MBN 등 다양한 채널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약사의 전문성 부각에 상당부분 기여해 왔다는 평도 듣고 있습니다.
이지향 약사는 “약사는 예방의학의 전문가이자 주민들의 심리상담자라고 생각한다”며 “조제와 복약지도는 당연한 역할이고, 그것을 뛰어 넘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사람과 사회를 이어주는 소통의 창구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