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후 프로필 아나운서 고향 나이 아내 자녀

이재후 프로필 아나운서 고향 나이 아내 자녀

이재후는 방송인으로 KBS 아나운서 입니다.

이재후 아나운서는 1970년 충청남도 예산군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55세 이며 법적나이는 1972생이라고 합니다. 학력은 충남고등학교를 거쳐 충남대학교 경제학과(89학번)를 졸업했습니다.대학 졸업 이후  IT 회사 사원으로 일했으며 불교방송에서 아나운서 제의를 받고 일한 경력이 있습니다.

이재후 아나운서는 1997년 공채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습니다. 이어 진주방송국에서 2년간 지역순환 근무를 했으며 이후 본사로 복귀해 1999년 가을부터 축구 중계를 시작했습니다. 이 때를 기점으로 스포츠(거의 축구) 전문으로 활발히 활약했습니다.

이재후는 충남대 경제학과 시절 호나우두의 믿을 수 없는 플레이를 보고 이를 중계하고 싶은 마음에 스포츠 아나운서를 지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00년에 KBS 위성 2TV EPL 하이라이트를 중계해 호평을 받았는데  특히 외국 이름이 가득한 경기 엔트리를 몇 초만에 줄줄 읊어주는 스킬은 그 때부터 타고났습니다.

2001년엔 주말 스포츠 뉴스 9의 앵커도 하며 '위성스포츠-주간 K리그 하이라이트' MC, 2002년 한일 월드컵 개최 직전 특집으로 기획된 비바 월드컵 (비바 K리그의 전신)에서 일과 후의 월드컵 테마, 스타 VS 스타 코너를 진행했습니다. 비바 K리그의 초대 진행자로 대표 코너로는 이재후의 그,라운드와 이재후의 락커룸(시즌 7). 이 방송들을 보면 그의 변함없는 축구 사랑과 K리그 사랑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아나운서 6년차이던 2002년 한일 월드컵의 막내급 캐스터로 중계를 맡기도 했으며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때는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중계를 했는데 스피디하고 찰진 중계 실력을 뽐냈습니다.
이때 이준호 해설위원이랑 호흡이 잘 맞아 어록까지 생기기도 했으며 지금까지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은 큰 대회 작은 대회 가리지 않고 본인이 단독 중계하고 있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중계를 맡았으며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송승환 감독 등과 개막식 중계를 맡았습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를 마치면서 “주먹을 쥐고 가슴을 쓸어내리며 매 순간 선수들과 함께 호흡했던 시청자분들, 최고의 스포츠 팬이었다”며 “제23회 평창 비장애인 동계올림픽 중계방송을 마칩니다”라고 말한 바 있으며 도쿄 올림픽 중계에서도 “인생 단 한 번의 기회가 될지 모르는 올림픽을 위해서 땀과 눈물, 열정과 노력을 모두 쏟아 부은 대한민국 젊은이들을 우린 국가대표라고 부른다”며 “여러분은 세계 최고의 스포츠 팬, 올림픽 시청자 종목의 금메달리스트였다”고 언급해 화제가 됐습니다.

스포츠(특히 축구) 팬들에게 캐스터로 익숙한 아나운서. 서기원 - 유수호 - 최승돈 - 이재후 - 이광용 - 남현종 아나운서로 이어지는 KBS의 전천후 스포츠 캐스터 계보를 잇고 있습니다. 

가족으로 현재 아내와 2000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2006년생)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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