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범 프로필 변호사 고향 나이 전 판사

전상범 프로필 변호사 고향 나이 전 판사

전상범은 판사 출신 변호사이자 정치인으로 국민의힘 소속이다.

1979년 서울특별시 강북구 출생으로 2025년 기준 연 나이 46세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화가이며 할아버지는 독립유공자 전종관이다. 서울인수초등학교, 서울인수중, 대일외국어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판사경력
2001년 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2005년 사법연수원을 34기로 수료하고 2008년 판사로 임용되었다. 이후 춘천지방법원,서울고등법원 춘천재판부,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동부지방법원을 거쳐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부장판사를 지냈으며 2024년 1월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마지막으로 퇴직했다.

주요재판
2009년 춘천지법 재직당시 주취 상태에서 행패를 부리는 부친을 막다 존속살해미수로 기소된 20대 청년에게 ‘과잉방위에 해당하나 살해의도 없었다’ 무죄 판결 했다.

2021년 전주지법 군산지원 당시 변호인의 지시로 ‘허위자백’에 이른 피고인을 설득해, 진실을 규명하고 결국 무죄를 판결했다.

2009년 춘천지법 당시노인들을 상대로 연쇄강도 및 살인 범죄를 저지른 흉악범에게 일체의 인적 사정고려 없이 무기 징역 판결 했다.

2013년 수원지법 성남지원 당시 ‘성남시, 경기동부연합 관련 청소업체에 용역’ 기사 게재금지 신청을 언론자유와 공익 보호를 위해 기각했다.

2014년 수원지법 성남지원 당시 이재명 시장의 ‘형수 욕설 동영상 게시 금지’ 신청을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인용 했다.

정치활동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2024년 1월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마지막으로 퇴직하고 국민의힘 영입인재로 입당했다. 당시 전상범은 대법원이 2024년 1월 10일 사표를 수리한 지 이틀 만에 국민의힘에 합류했다.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영입 인재 발표를 하면서 “전 전 부장판사는 판사 생활을 정리하고, 로펌을 비롯한 여러 기관에 대해 고민을 하고 접촉하던 상태였다. 그 과정에서 저희를 만나고 지난해 12월15일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을 접촉해 입당을 제안받은 것이 사직서도 내기 전엔 현직 판사 때였다는 얘기다.

이를 두고 한 법조계 인사는 “법관 독립에 맞지 않을 뿐더러, 국민 입장에서는 얼마 전까지 재판하던 판사가 특정 성향의 정당에 입당하면 어떻게 사법부를 신뢰할 수 있겠냐”고 비판했다.

강북구에서 태어나 강북구에서 성장했기에 강남같은 다른 지역구는 고려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험지인 강북구 갑 출마를 선언했다. 강북구 갑에 단수공천을 받아 출마했으나, 현역 천준호 의원에게 패하여 낙선했다.

오요안나 유족측 변호
MBC 기상캐스터 故오요안나의 유족 측의 변호를 맡았다.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2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의 사망 소식은 3개월이 지난 뒤인 지난해 12월 알려졌고, 1월에는 오요안나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사망한 의혹이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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