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 아나운서 프로필
이소정 아나운서는 1976년 서울 출생으로 2023년 기준 나이 48세 이다. 학력사항은 서울잠원초등학교,신반포중학교,한영외국어고등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재수후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양어대학 스페인어과에 입학했다.
대학 졸업 후 케이블방송에 들어갔다가 그만두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국제학과에 진학했으며 뒤늦게 지상파 방송사 공채를 준비했다고 한다.
이 앵커는 2003년 KBS에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 경제부, 탐사제작부, 통일외교부 등을 거쳤다. KBS 2TV ‘아침뉴스타임’과 1TV ‘미디어비평’ 등 풍부한 진행 경험도 갖췄다. 뉴스 특보에도 자주 차출돼 차분하면서도 순발력 있는 진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소정 기자는 멕시코 반군 '사파티스타(Zapatista)'를 멕시코 현지에서 전 세계 언론 중 가장 먼저 단독 취재해 2006년 '올해의 여기자상'을 수상했다. 3·1운동 100주년 특집 '조선학교-재일동포 민족교육 70년'으로 2019년 '한국방송대상' 작품상을 받기도 했다.
2019년 11월 19일 저녁에 KBS 뉴스 9 평일 메인 앵커로 발탁되면서 지상파 최초 첫 여성 메인뉴스 앵커로 화제를 모았다.이소정 기자와 함께할 '뉴스9' 남성 앵커는 방송인 박지윤의 남편으로도 알려진 최동석 아나운서가 발탁됐다.
이 앵커는 40대 여성 첫 앵커라서 부담스럽다기보다 KBS 9시 뉴스라는 무게감이 부담스럽다. 여성 앵커라는 걸 크게 신경 안 쓰려고 하는데 이렇게 한 번씩 상기시켜 줄 땐 내가 잘못했다간 여기자 전체, KBS 전체에 먹칠하겠구나, 긴장을 바짝 하게 된다고 했다.
자신은 본의 아니게 ‘여성’, ‘기자’의 대표성을 갖게 돼 엄청나게 어깨가 무거운데 엄마로서는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뉴스를 만들고 싶다면서 ‘40대’ 앵커로서는 기존 지상파 앵커들보다 경험과 연륜이 부족한 게 사실인지라 두 배, 세 배로 채찍질하며 공부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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