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향은 기업인수전문회사인 에이펙스인더스트리의 대표이사다.1967년생으로 2022년 기준 나이 56세이다.
그는 다국적기업인 KAMB코리아 지사장 등을 지냈으며, 2011년부터 국내 굴지의 의류기업인 쌍방울에 합류해 해외사업본부를 총괄해 왔다.이후 쌍방울 2013년 8월에는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대표이사를 맡은 지 불과 2개월만인 2013년 10월 돌연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쌍방울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2017년에는 만 50세의 나이로 한국 유림의 총본산인 성균관의 최연소 부관장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최씨는 2021년10월 14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구속)씨의 1차 구속영장심사 당시,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서울구치소에 나타나 심사를 마치고 나오는 김씨를 경호해 일명 ‘오토바이맨’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그는 당시 취재진에게 “혹시 (영장이)기각될지 모르니까 가본 것”이라며 “만배 형님하고는 거의 20년 가까이 됐다. 서로 좋아하고 서로 위하는 것 말고는”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뉴스타파’의 보도에 따르면 최씨는 과거 ‘목포새마을파’라는 폭력조직에서 활동했던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씨는 과거 쌍방울에 근무하던 당시, 쌍방울 주가조작에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씨는 지난 2020년 4월 화천대유의 자회사인 천화동인 1호로부터 기업 인수 자금 투자를 약속받은 후 2020년 6월 천화동인 1호로부터 30억원을 빌려 비상장사 기업 인수 작업에 돌입했다.그룹은 주식 시세조종을 통해 차익을 남긴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약 50억원의 차익을 이재명 의원의 변호사비를 대납하는 데 썼다는 의혹을 받는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이 같은 혐의를 규명하기 위해 쌍방울그룹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대장동 특혜-변호사비가 쌍방울그룹을 연결고리로 한 데 묶이고, 이를 잇는 연결고리에 최씨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최씨가 대장동 사업 수익금의 흐름,이재명 의원 변호사비 대납 의혹,쌍방울 주가조작 의혹 등의 실체와 윗선을 한꺼번에 밝힐 수 있는 핵심 인물로 지목하고 있다. 현재 최씨는 김만배씨의 영장심사 당시 목격된 것을 마지막으로 석 달이 넘도록 어디에서도 행방을 찾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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