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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은 의료인으로 서울아산병원 안과 교수 입니다.
2011년 울산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를 취득하고 박사과정을 밟았습니다.
정 교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수련의(인턴)와 전공의(레지던트)로 근무했으며 정읍시 보건소 공중보건의사를 거쳐 군복무를 대체하고 서울아산병원 안과 전임의,단국대학교병원 안과 임상조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아산병원 안과 임상조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진료분야는 백내장(단초점·다초점 렌즈 삽입), 각막, 각막이식, 노안, 레이저 백내장 클리닉, IPL 건조증 클리닉 입니다.
2019년 일본 교토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백내장 굴절수술학회에서 "사람 익상편 섬유아세포에 대한 벚꽃 추출물의 항섬유화 효과” 를 주제로 구연 발표하여 외안부 수술 분야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습니다.
경력
2023 .03 ~ 현재 서울아산병원 안과 임상조교수
2020 .07 ~ 2023 .02 단국대학교병원 안과 임상조교수
2019 .05 ~ 2020 .06 서울아산병원 안과 전임의
2016 .04 ~ 2019 .04 정읍시 보건소 공중보건의사
2012 .03 ~ 2016 .02 서울아산병원 안과 전공의(레지던트)
2011 .03 ~ 2012 .02 서울아산병원 수련의(인턴)
백내장 증상 수술
백내장은 눈 속의 수정체가 뿌옇게 혼탁해져 시력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물체가 겹쳐 보이는 게 특징이며 낮보다 밤에 더 잘 보이는 주맹(晝盲)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수술은 백내장 질환이 있는 환자 눈 속의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인공수정체(렌즈)를 삽입하는 방법입니다.
인공수정체 (단초점렌즈 ,다초점렌즈)
인공수정체는 크게 단초점렌즈와 다초점렌즈로 나뉘는데, 백내장과 노안을 동시 치료할 때는 주로 다초점렌즈를 삽입합니다.
단초점렌즈가 주로 먼 거리를 잘 보도록 초점을 맞추는 데 비해 다초점렌즈는 먼 거리, 중간 거리, 가까운 거리 등 모든 초점을 맞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초점렌즈는 빛 번짐, 눈부심 등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값비싼 다초점렌즈 대신 단초점렌즈로 백내장을 치료하고, 근거리 작업을 할 때만 돋보기 안경을 착용하는 것도 노안 겸 백내장을 치료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실제로 다초점렌즈를 삽입하면 밤에 운전하거나 야간 근무 때 등불의 빛 번짐이 심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백내장 수술비용
한편 백내장 수술 비용은 다초점렌즈 삽입술을 기준으로 건강보험 급여 항목과 비급여 항목을 합산해 눈 한쪽 당 400만 원에서 600만 원 선으로 보통은 양쪽 눈 모두 수술을 받기 때문에 1천만 원 내외의 큰 비용이 발생합니다.
백내장 수술 실손보험
이전에는 모든 백내장 수술이 입원 치료로 인정되어 실손 보험금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장됐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백내장 수술 이후 입원 치료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6시간 이상 입원실에 머물러야 할 사정이 있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확정된 이후 통원치료비 50만원만 보험금으로 받았다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실손보험금 미지급 피해 사례에서 3건 중 1건은 백내장 수술과 관련된 건으로 이중 보험금 지급이 거절된 이유론 '수술이 불필요했다'거나 '입원이 불필요했다'가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때문에 백내장 보험지급 기준이 더 깐깐한 만큼 수술 전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 심사 기준을 미리 확인하는 등 예기치 못할 분쟁을 예방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보험사들은 치료 목적으로 시행된 백내장 수술을 보장하고 있으며 단순 시력 교정을 위해 백내장 수술을 하면 백내장 실손보험금을 받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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