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정형외과 의사 프로필 인하대 의대 통풍에 안좋은음식 초기증상 원인 치료

김범수 정형외과 의사 프로필 인하대 의대 통풍에  안좋은음식 초기증상 원인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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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는 정형외과 전문의로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교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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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세브란스병원에서 수련의, 정형외과 전공의, 족부 전임의를 수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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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스위스 리스탈병원 족부파트 전임 펠로우, 미국족부족관절학회 트라벨링 펠로우쉽을 거쳐, 미국 펜실베니아대학에서 연수했습니다.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학술, 편집, 교육, 홍보 위원, 대한정형외과학회 전산정보, 산학협력 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문 위원, 근로복지공단 자문 위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주치의를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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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는 국내 첫 3D 프린팅 발목뼈 치환술을 성공해 주목받으며 KBS 뉴스에서 의료계의 혁신으로 보도되었습니다. 20년 동안 진료실에서 고통받는 수많은 환자를 만나며 두 발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좋은 치료법과 좋은 의사를 만나는 것은 차선이고, 하루라도 빨리 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선이라는 진리를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자 2021년 유튜브 〈김범수교수의 발편한세상〉을 오픈했습니다. 그의 채널은 12만 명의 사람들이 구독하는 실버버튼 채널이 되었고, 누적 조회수는 1,000만 뷰를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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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방송활동으로〈아침마당〉,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생로병사의 비밀〉, 〈좋은아침〉, 〈엄지의 제왕〉, 〈미라클 푸드〉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건강 자문의로 출연하며 올바른 건강 지식을 설파하는 ‘발 건강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한 김 교수는 통풍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통풍은 우리 몸속의 요산이 소변으로 배출되지 않고 몸에 남아서 생기는 질병으로 요산은 우리가 먹는 여러 음식이 소화돼 최종적으로 대사된 후 나오는 물질로서 직립보행에 필요한 혈압을 유지하고 지능발달에 필요한 성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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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통풍은 서서히 우리 몸을 망가뜨리는 병"이라며 소변으로 나오는 산성물질로, 영양소 흡수 후 남은 찌꺼기로 혈중 요산이 차고넘치면 고체로 굳어서 몸 구석구석에 쌓인다"고 말했습니다.
통풍은 발 부위에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신체의 끄트머리가 온도가 낮아 결정화 되기 좋고, 말초의 혈류속도가 낮고 중력의 영향이 있어 고체화 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통풍은 발가락, 발등, 발목 외에도 팔꿈치, 손목, 손가락, 귓바퀴 등에도 생길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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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통풍의 합병증으로 신부전, 요로결석, 동맥경화 등 심혈관질환 등이 있으며 김 교수는 통풍 위험군으로 중년 남성, 완경기 여성, 대사증후군 환자, 만성 신장 질환자, 가족력 있는 환자 등을 꼽았습니다.

통풍에 안좋은 음식을 공개했는데 그는 "모든 술이 안좋지만 그중 맥주가 가장 안좋다. 치킨, 콜라, 모든 종류의 고기, 해산물, 콩 버섯 시금치 등이 좋지 않다"라고 전했습니다. 오히려 채소 및 과일, 유제품, 흰쌀밥 등은 통풍에 좋은 음식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통풍은 어느 시점에 갑자기 ’불에 데인 것 같은 통증‘이 찾아오는데 특히 기온이 낮은 새벽에 체온이 낮은 발가락 부위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급성 통증이 생기면 다리를 베개 등으로 받쳐 높이 올리고 얼음 찜질하는 것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진통소염제를 복용하고 빠른 시간 내에 병원을 방문해야하며 진단 방법으로는 혈액 검사와 함께 X-RAY, CT, 관절초음파를 시행하고 관절액을 주사기로 뽑아서 편광현미경으로 요산 결정을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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