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미 가수 프로필 매미 엄마 이효정 남편 페드로
김혜미는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 입니다.
1990년 서울특별시 출생으로 2024년 기준 34세 입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30년 차 트로트 가수인 이효정으로 1994년 1집 앨범 '새벽달'으로 데뷔했고, 인간극장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일명 '효녀가수'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가수로, 치매에 걸린 친정어머니를 27년간 모신 것으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김혜미는 동덕여대 실용음악과를 졸업했우며 인디록밴드 24Hours 멤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혜미는 어릴 적 음악, 미술, 영 어학원 같은 곳을 보내서 흥미를 갖게 했던 조금은 극성스러운 엄마 덕분에 악기란 악기는 다 배울 수 있었다며 “만약에 그렇게 해주지 않았더 라면 불량학생처럼 술도 먹고 삐뚤어졌을 것”이고 밝혔습니다.
악기 중에서도 기타를 배운게 최고의 기쁨이라고 말한 혜미 씨는 “대학 갈 나이가 됐을 때 어떻게 대학에 갈까 하는 게 가 장 큰 고민이었지만, 기타를 열심히 쳐서 학교에 들어갔고, 이후 음악에 대한 정체성과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김혜미는 할머니, 아버지의 죽음을 겪고 세계일주를 하다 우연히 방문한 쿠바의 한 식당에서 페드로와 사랑에 빠져 국제결혼을 했습니다.
다만 페드로가 살고 있는 나라는 공산주의 국가인 쿠바로 결혼을 쉽지 않았고 두 사람은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이 됐다고. 당시 쿠바에 한국 대사관이 없어서 멕시코까지 가서 혼자 숙박하면서, 한국에서 서류를 만들어 보내 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