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범 프로필 회장 고려아연 나이 주가 영풍 주식 공개매수

최윤범 프로필 회장 고려아연 나이 주가 영풍 주식 공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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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은 고려아연 회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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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나이 집안

1975년 최창걸 명예회장과 유중근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의 2남1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으며 2024년 기준 연 나이 49세 입니다.

미국 애머스트대학교 수학과와 컬럼비아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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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경영 활동

이후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  2007년 고려아연에 입사해 온산제련소 경영지원본부장으로 근무했고 2010년부터 페루 광산 개발을 위한 현지법인 ICM 파차파키의 사장으로 자원개발 사업을 총괄했습니다.

2012년부터는 부사장으로 전략기획 업무를 담당했고, 2014년부터 호주 아연제련소인 SMC(Sun Metals Corporation)의 사장을 역임했습니다.  2019년 각자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22년 12월 회장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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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자진해서 맡았던 호주 SMC 사장 시절에는 기술 개발과 공정 개선에 주력해 만성적자를 흑자로 전환시킨데 이어 2018년에 사상 최대 영업이익인 7,000만 달러(약 937억원)를 내는 등 경영능력을 실적으로 입증했습니다.
2024년 3월  최윤범 회장은 고려아연 대표이사직에서 사퇴했습니다. 신임 대표이사로는 정태웅 제련사업 부문 사장이 각자대표로 선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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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과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2024년 9월 19일 최대주주 영풍(000670)측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경영권 확보 시도에 나선 데 대해 최윤범 회장은 "온 힘을 다해 공개매수를 저지하고 이 싸움에서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장형진 고문을 비롯한 영풍 측(고려아연 지분 33.13%)이 MBK파트너스에 지분 '절반+1주'를 넘기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영풍과 고려아연 간 경영권 분쟁이 재차 촉발된 바 있습니다.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 지분의 최대 14.61%에 대한 공개 매수에 나섰는데, 이를 모두 사들이면 이들의 지분은 47.74%로 늘어납니다.

영풍은 23일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최윤범 회장이 2019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고려아연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영풍은 "(고려아연에 대해) 고작 2.2% 지분을 가진 경영 대리인인 최윤범 회장이 75년간 이어온 동업과 자율경영 정신을 훼손하고, 고려아연을 사유화하기 위해 전횡을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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