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원 프로필 교수 의사 병원 학력
전상원 교수는 우울증 치료 전문의로 성균관대 의대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석사학위를,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조교수를 거쳐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으로 근무하며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부소장을 역임했다.
진료분야는 공황장애,화병,우울장애,노인정신질환,직장정신건강 이다.
전상원 교수 "감정둔마·무기력 등 우울증 증세, 치매 초기 의심"(아침마당)
전상원 교수는 많은 치매 종류 중 알츠하이머 치매와 관련해 초기 발견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미하게 시작해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같이 사는 가족도 언제부터 시작되는지, 매일 보는데도 악화되고 있는 것인지 알기 힘들다. 일부 환자분들은 안타깝게도 초기에 MRI를 찍어도, 인지검사도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라고 말했다.
6개월 이상 성격과 행동에 갑작스러운 변화가 나타난다면 치매 시그널로 의심해볼 수 있다. 극초기에는 환자 케이스 중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시그널로 '우울증'을 상담하기 위해 찾아온다고. 드라마를 보면 슬프기도 했는데 이젠 감흥이 없고 손주들을 봐도, 친구들과 만나는 것도 오히려 귀찮아졌다는 것.
전상원 교수 "가위눌림=수면 마비, 스트레스+정신적 불안 상태"(아침마당)
전상원 교수는 '꿈은 반대다'라는 말과 관련해 "간절히 바라면 무의식이기 때문에 꿈으로 나타난다. 잘 되는 꿈을 꿔서 실제로 노력했더니 잘 되면 예지몽이 되는 거다. 그런데 안 되는 경우엔 꿈이 반대가 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가위눌림에 대해 "의학적으로 수면 마비라는 것이다. 몸과 정신이 같이 깨야 하는데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서 머리만 깨고 몸이 안 깬다. 머리는 깨서 소리와 자극은 다 받는데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이게 굉장히 불편하면서 신기한 경험이다. 신비하다보니 꿈이라고 하지만, 꿈과 다른 종류다"라고 덧붙였다.
전상원 교수 유형에 따라 불면증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아침마당)
전상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유형별 불면증 극복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긴장을 풀기 위한 시간을 아낌없이 투자하셔야 한다". "이 준비가 대단한 게 아니고 자극적인 걸 피하는 거다. TV시청, 휴대폰도 줄여야 한다. 블루라이트가 뇌를 각성시키고 긴장도를 높인다. 그리고 반신욕이나 샤워를 자기 직전에 하시는 분들이 있다. 어떤 분들한테는 오히려 체온이 올라가고 긴장도를 올릴 수 있어, 이런 분들은 샤워를 좀 빨리 하셔야 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