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정 프로필 변호사 고향 나이 전 검사

김숙정 프로필 변호사 고향 나이 전 검사

김숙정은 검사출신 변호사로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1호 검사이다.

1980년생이며 2012년 제1회 변호사시험 합격 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처음 검복을 입었으며 인천지검, 수원지검 안산지청 등 검사로 근무했다.이후 형사전문변호사로 활동했다.
표창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서 보좌관으로 일한 이력이 있으며 경찰수사연수원 발전자문위원 및 외래교수와 법무법인 LKB에 들어가 파트너변호사로 활동했다.

이후 2021년에는 공수처 출범과 함께 검복을 다시 입었다.  공수처 검사 임명 당시 편향성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는데 법무법인 LKB는 여당인사들의 변호를 주로 맡은 것으로 유명한데, 김 검사도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박범계 법무부장관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의원들의 변호를 맡았다. 또한 조국 전 장관 딸 의학 논문 제1저자 등록 사건으로 기소된 장영표 단국대 교수의 변호도 맡았다.

2021년 9월 공수처는 이른바 ‘윤석열 검찰의 야당을 통한 여권 인사 고발 사주 의혹 사건’을 수사3부에 배당했고,같은 부 소속 김숙정 검사도 수사에 투입됐다.

김 검사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고발 사주 의혹을 놓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자 접수 이틀만에 고발인 조사를 시행했다.

2022년 공수처장 1호 표창을 수상했고 2023년 공수처 1호 우수검사로 선정됐다. 2023년 말 공수처를 떠나 현재 법무법인(유) 동인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