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미 프로필 피아니스트 교수 치매 어머니 간병

이경미 프로필 피아니스트 교수 치매 어머니 간병

이경미는 피아니스트이자 교수로 일본에서 데뷔 후 러시아와 유럽에서 활동했습니다.

1962년 서울특별시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62세 입니다.
어릴적 일본 대사관에서 근무했던 아버지를 따라서 일본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하고 그 뒤 한국으로 돌아온 뒤 16살에 미국으로 건너가 노스캐롤라이나 음악원, 뉴잉글랜드 음악원을 졸업했습니다.

뉴욕 링컨센터가 주최한 〈모차르트 서거 200주년 기념공연〉, 〈카네기홀 100주년 기념공연〉, 러시아 〈백야 음악제〉 등 초청 연주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러시아 문인 아카데미로부터 외국인 최초로 최고예술상을 받았고 극동국립아카데미에서 명예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음반 프로듀서 및 연주자로 활동했습니다. 2008년에는 안식년을 맞아서 일본 아오야마 가쿠인(靑山學院) 대학 초청으로 국제정치학을 1년간 공부했습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오사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및 실내악 연주자로 활동하며 미국 케네디센터 공연 및 교토 필하모닉과의 연주를 펼쳤습니다.
현재 경남대학교 명예교수이며, 저서 〈러브 스토리〉, 〈피아니스트의 비밀노트〉, 〈위대한 작곡가들의 숨은 얼굴〉 등을 펴냈습니다.

치매 어머니 15년 간병
한편 이경미는 딸 넷에 막내아들 하나, 5남매의 둘째이며 자신처럼 미혼인 안과 의사인 남동생과 함께 살면서 부모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경미와 남동생은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보살핀 지 올해로 15년이 됐다고 합니다. 그와중에 자신의 유방암도 극복하면서 현재 환갑이 넘어 기력이 부치지만 어머니의 간병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그는 치매에 걸린 90세 어머니를 향한 헌정 책 〈엄마의 자장가〉도 냈는데 어머니와의 기억 여행부터 15년간 어머니를 간병해오며 터득한 치매 환자 돌보기 꿀팁, 일상생활 속 치매 개선법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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