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프로필 노소영 아내 이혼 자녀
최태원은 SK그룹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입니다
1960년 경기도 수원시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64세 입니다. 최종현 선경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선경그룹 창업주 최종건 회장의 조카입니다.
수송중학교, 신일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이과대학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박 통합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선대회장인 최종현이 1998년 8월 타계하면서 38세에 SK그룹 회장이 되었습니다.이후 그룹을 지속 성장시켜 재계 순위 2위의 기업으로 키워냈습니다.
2021년 3월 24일 제24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하며 재계를 대표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공동유치위원장도 맡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회장도 같이 역임하고 있습니다.
결혼 아내 노소영 이혼소송
1988년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인 노소영과 결혼해 3남매를 두었으나 현재 이혼 소송 중입니다.
최태원 회장은 2015년 12월 국내 한 언론사에 보낸 편지에서 다른 여성과의 사이에서 혼외자가 있다고 고백하면서 노소영 관장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에 노소영 관장은 남편 최태원 SK 회장이 제기한 이혼소송에 맞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최 회장은 2017년 7월 노 관장을 상대로 정식 재판을 거치지 않고 부부가 법원의 조정에 따라 협의 이혼하는 절차인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양측이 합의를 이루지 못함에 따라 정식 소송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최 회장의 자산은 4조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중 일부 부동산과 동산을 제외한 대부분이 SK㈜ 지분 18.44% 등 유가증권 형태입니다.
원칙적으로 이혼할 때 분할 대상이 되는 재산은 부부가 결혼한 이후 함께 일군 공동 재산으로 다만 법원이 재산분할을 얼마나 인정해 줄지는 미지수로 한쪽에서 상속·증여받은 재산은 통상적으로 분할 대상에서 빠집니다. 이 때문에 최 회장이 보유한 회사 지분 등이 분할 대상이 되느냐를 두고 양측이 법정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2022년 12월 6일 1심 재판에서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2부 김현정 부장판사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이 서로를 상대로 낸 이혼 소송을 받아들여 "두 사람은 이혼한다"며 "원고(최 회장)가 피고(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 원, 재산분할로 665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으며 이에 12월 19일, 노 관장이 1심에 불복하여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후 2024년 5월 30일 항소심에서 1심이 뒤집혀 재산분할로 노 관장에게 1조3808억여원의 지급판결을 받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