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진 프로필 배우 목사 고향 나이 아내 자녀 이승만 자유통일당
임동진은 대한민국 출신의 배우이자 기업가, 목회자입니다.
1944년 함경남도 홍원군 용포면 용천리에 있는 외가에서 태어났으며 2024년 기준 연 나이 80세 입니다.
선친은 예비역 대한민국 육군 상사 출신이며, 현역 복무 시절 한국 전쟁에 참전한 공적이 있고, 그가 어렸을 때 병사했습니다.
1945년 8.15 광복 후 어머니와 함께 월남했고, 1.4 후퇴 이후 외가 식구들과 재회했습니다.
이후 경기도 인천시에서 살다가 12살 되던 해 공무원이던 아버지가 전라남도 목포시로 발령나면서, 아버지를 따라 이주했습니다.
목포에서 국민학교와 목포유달중학교를 다녔으며 중학교 때부터 연극부 동아리 활동을 했습니다. 당시 1년 후배인 남진도 동아리에서 같이 활동했었으며 배우 이정길, 성우 김규식이 고교 동창이자 같은 연극부 동기 사이입니다.
이후, 상경해 서라벌고등학교와 서울연극학교 연극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제학과, 루터신학교 대학원 신학 석사 과정을 졸업했습니다.
1964년 연극 '생명'으로 연극배우로 첫 데뷔했으며, 1969년 TBC 동양방송 8기 탤런트로 정식 데뷔했습니다. 1983년에는 KBS 대하드라마 개국에서 태조 이성계를 맡으며 유명해지고 1987년 6.25 특집극 '환멸을 찾아서'의 1부에서 주연을 맡아 지식인의 정신적 갈등을 훌륭히 소화해 초대 KBS 연기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대표작 드라마로는 《토지》, 《왕과 비》, 《제4공화국》, 《북경, 내 사랑》, 《제5공화국》 등이 있습니다.
2001년에 뇌출혈로 사경을 헤맸는데 다행히도 회복했으며 완쾌된 후에는 2002년, 자신의 처음이자 마지막 시트콤 대박가족에 출연했습니다.
2006년에는 경기도 용인 루터신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2006년 5월 7일부터 1년간 준목으로 목회했으며, 2007년 루터교 목사(열린문교회)로 안수받았습니다.
대조영 출연 이후에는 텔레비전에서의 활동은 거의 접고 목사로서의 활동에 매진하였으나, 루터회의 70세 정년에 따라 2014년을 끝으로 목사직을 은퇴하게 되었고, 다시 연기자로서의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이후 고령으로 인해 활동이 줄어들던 상황이었다가, 2024년 2월에 기적의 시작에서 이승만 역할로 출연하더니, 갑작스럽게 3월말에는 자유통일당에 입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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