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 프로필 사진작가 고향 나이 아침마당
라미는 사진작가이자 프로젝트 솔져 대표 입니다.
본명은 현효제 이며 1979년 서울특별시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45세 입니다.
2000년 한양대학교 인문학부를 졸업하고 2010년 미국 예술아카데미대학교 사진과를 졸업했으며 2014년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응용미술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라미 사진 작가는 미국에서 2003년부터 7년 간 유학생활을 하며 사진을 공부했으며 유학 후 패션사진 작가로 활동하다 2013년, 직업군인들의 삶을 우연히 듣게 됐습니다. 당시 그가 만난 원사는 군 생활 28년은 부끄럽지 않지만 한 가족의 아버지로서는 부끄럽다며 28년간 항상 가족보다 국가가 먼저였고, 30년 만기 전역을 하면 처음으로 가족여행을 떠난다는 애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이후 라미 작가는 군인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됐고 이를 표현할 목적으로 군인들의 가족, 군복, 군 관련 단체 등의 사진을 찍어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2016년 <대한민국 육군 군복> 사진전을 개최하며 우연히 만난 참전용사의 사진을 찍고 Project-Soldier 네 번째 이야기,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찾아서‘를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군인을 만나면서 생긴 현 작가의 관심은 이후 미국인 노병을 계기로 확대되면서 ‘프로젝트 솔져 KWV(Korean War Veterans)’를 출범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현 작가가 유엔 참전국 22개 나라의 퇴역군인들을 만나 사진을 찍고 액자에 담아 감사의 뜻을 직접 전하는 보훈활동입니다.
이를 위해 현 작가는 2017년부터 미국과 영국을 40여 차례 오갔고, 8개월 간 미국에 머물며 참전용사들을 방문했습니다.이중 미국인은 800-900 명으로, 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았다고 말합니다.
이후 22개국 1,500여 명의 참전용사들을 기록했습니다. 그가 찍은 사진은 다음 세대에 전해지길 바라며, 세상의 모든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담는 날까지 작업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