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호 프로필 캐스터 아나운서 고향 나이

이기호 프로필 캐스터 아나운서 고향 나이 

이기호는 KBS N 스포츠의 스포츠 캐스터로 KBS N 스포츠의 아나운서 차장입니다.

1972년 전라북도 군산시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52세입니다. 최종학력은 중앙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습니다.

2001년 스포츠전문 케이블방송인 SBS 스포츠의 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나 2002년 인력 구조 조정을 둘러싼 갈등 속에 채널을 운영하는 SBS미디어넷의 장기 파업까지 맞는 사태까지 벌어져 이때 SBS 스포츠에서 나와 2003년 3월에 KBS N 스포츠로 이적했습니다.

입사 초기에는 WWE 등 격투기 중계도 맡았으며 주로 KBO 리그, V-리그, 그리고 테니스를 담당해 왔습니다. SBS 스포츠 캐스터 재직시  프로레슬링 전문가 성민수와 함께 2001년부터 WWE RAW 중계를 맡으면서 2000년대 초반 WWE 프로레슬링의 국내 활황기를 이끌었습니다.

비록 3주 뒤에 방영되는 녹화분이었지만 국내에서 해외 프로레슬링을 접하기 힘들었던 당시에는 월요일 7시가 되면 프로레슬링 팬들을 TV 앞으로 끌어모으는데 큰 공헌을 하였으며, KBS N 스포츠로 옮길 당시 이기호-성민수 콤비를 보지 못하는 것에 아쉬워했던 국내 레슬링 팬이 있었을 정도였습니다.
KBS로 이적한 이후에도 이재호 해설과 함께 잠시 WWE 중계를 했었는데, 당시에는 KBS에서 스맥다운을 방송으로 내보내면서 다시 그의 입담이 발휘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 캐스터는 유쾌한 입담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나, 지난 2021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 중계를 하면서 실언을 해 논란에 올랐습니다.
당시 KBS N스포츠는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톤에서 열린 '2021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중계했는데 이날 이 캐스터는 김우진, 안산의 혼성경기에서 선수라는 공식 호칭 대신 김우진 '오빠'가 안산을 이끌어간다고 표현했고, 7점을 쏜 선수에게 "최악이다, 이게 뭐냐"라고 발언해 비난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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