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인 프로필 교수 고향 나이 보좌관 보안 박사

임종인 프로필 교수 고향 나이 보좌관 보안 박사

임종인은 고려대학교 교수로 사이버 보안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다.

1956년 서울특별시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68세이다.

1980년 고려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86년 같은 학교 수학과 교수가 됐다. 주로 암호이론과 사이버 보안, 정보보호정책 관련 연구를 진행했다.

1995년 국가안전기획부 정보화촉진회 자문위원으로 일하면서 본격적인 대외 자문활동을 시작했다. 2005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지냈고 경찰청 정보통신위원회 자문위원, 대검찰청 디지털수사자문위원장, 방송통신위원회 기술자문 위원 등을 역임했다. 2010년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에 오른 뒤 이듬해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이 됐다.

2012년 제1회 정보보호의 날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으며 2015년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안보특보를 지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대통령 직속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으로 일하는 등 현재 자문을 맡고 있는 정부 기관 및 단체는 10여개에 이른다. 네이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도 맡았다. 

2024년 1월 2일 신설된 사이버 특별보좌관의 초대 특보에 내정됐다. 대통령실은 “해킹 등 기존의 사이버안보 영역 외에도 인공지능(AI), 디지털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사이버 환경의 안전이 중요해짐에 따라 정부 정책에 자문 제공해온 분”이라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이관섭 비서실장·장호진 국가안보실장·성태윤 정책실장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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