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프로필 와이프 아내 자녀 며느리 나이 재산
김용건은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1946년 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78세다.
1967년 KBS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가운데 최근에는 MBC '나 혼자 산다',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등의 예능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배우 하정우와 그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차현우 대표 아버지로도 널리 알려졌다.
배우 김용건은 늙은 나이에 임신과 출산에 관련해서 갈등을 빚었으며 김용건이 임신한 A씨에게 낙태를 강요한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김용건과 A씨는 지난 2008년, 한 드라마 종방연에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해 13년 간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용건의 나이는 63세, A씨 나이는 24세였다.
김용건의 연인 관계로 주장하고 있는 여성 A 씨 측은 2008년 24살에 김용건 씨를 만났고. 37살에 임신을 했다고 밝혔다.하지만 14년을 숨어서 만난것도 모자라 이제는 뱃 속에 있는 생명까지 지우라고 한다고 폭로했다.
이에대해 김용건은 A씨와의 관계에 대해서 "A씨가 자식들이 독립하고 난 후 빈 둥지가 된 집에 밝은 모습으로 가끔 들렀고, 혼자 있을 때면 외부에서 식사를 배달시켜 주기도 해 고마운 마음이 있었다"면서 "매일 연락을 주고받거나 얼굴 보는 사이는 아니었어도 만날 때마다 반갑고 서로를 챙기며 좋은 관계로 지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4월 초 임신 4주라는 소식을 들었다. 서로 미래를 약속하거나 계획하지 않았기에 기쁨보다 걱정이 앞섰다. 상대방에게 아이를 낳을 수 없고, 현실적으로 무리라고도 말했다. 그러나 상대방은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했고, 5월 21일 자신의 변호사와 이야기하라며 연락을 차단했다"라고 스캔들 비화를 밝혔다.
그러나 김용건은 "조금 늦었지만 저는 체면보다 아이가 소중하다는 당연한 사실을 자각하고 아들들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고, 걱정과 달리 아들들은 새 생명은 축복이라며 반겨줬다"며 "아들들의 응원을 받으며 2021년 5월 23일부터 최근까지 상대방과 상대방 변호사에게 '순조로운 출산과 양육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전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