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 엄마 서진숙 고향 나이 시어머니 아들 남편 모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선재 업고 튀어’,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등에서 ‘국민 엄마’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정영주가 새로운 '미운 우리 새끼' 여성 멤버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새로 합류하는 미우새로 배우 정영주와 그 모친을 소개했다. 정영주 모친 서진숙이 스튜디오에 출연했고 서장훈은 “어머니가 너무 젊으시다. 이런 말씀 드리면 정영주에게 죄송한데 언니 같다”고 깜짝 놀랐다.
정영주와 자매 사이임을 의심케 하는 엄청난 동안 미모에 MC 신동엽은 "중학생 때 영주를 낳았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정영주 모친은 “일찍 낳긴 했지만 그 정도는 아니”라고 했다.
이어 "아빠랑 엄마 중 누구를 더 닮았냐"라는 질문에 서진숙 여사는 "아빠를 좀 닮았다. 신체조건도 그렇고 체형이"라고 답했다. 또 딸의 단점을 묻는 질문에는 "화나면 음성이 너무 커지고, 남에게 너무 퍼준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영주는 “연애할 생각 없냐”라는 최진혁의 물음에 "내 인생에 결혼은 한 번이다. 이혼도 한 번. 아들한테 '두 명의 아빠를 만들어줄 생각은 없어. 결혼할 생각 없으니 불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라고 답했다.
그는 "좋게 끝나든 아니든 상대방이 그 관계에 대한 부담이 없으면 난 인간적인 관계를 계속 유지한다"라며 아직도 시어머니와 꾸준히 교류 중임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정영주는 이혼한 지 12년이 됐음에도 여전히 시어머니와 관계를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정영주는 "나랑 어머님이랑 되게 재밌게 잘 지냈다. 어떨 때는 내가 우리 엄마랑 통화하는 것보다 어머님이랑 통화하는 빈도수가 더 높을 때가 많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