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아 프로필 배우 별세 사망이유 빈소

박지아 프로필 배우 별세 사망이유 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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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아는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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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아 나이 학력 배우활동
1972년생으로 서울예술전문대학 (연극과 90 / 전문학사)을 졸업했다.

극단 차이무 출신으로 1997년 '죽이는 이야기', '마리아와 여인숙' 등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매체 연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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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기덕 감독의 영화 '해안선'(2002)에서 처음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았고, 이후로도 김 감독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2003), '빈집'(2004), '숨'(2007), '비몽'(2008)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드라마에서는 최근 '더 글로리'에서 여주인공 문동은(송혜교 분)의 어머니 역할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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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실력파 여배우로 이름만 들으면 누군가 싶겠지만 기담의 엄마 귀신이라고 하면 단박에 알아들을 수 있을 만큼 큰 임팩트를 줬다. 기담에서는 기괴할 정도로 이상한 소리와 무서운 모습으로 포스를 선사하는데, 방구석 1열에 나온 제작진에 따르면 박지아가 연기하는 걸 아는데도 다들 너무 무서워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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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은 불신지옥의 아파트 장면, 곤지암의 방언 장면, 알 포인트의 후반부 반전과 더불어 국산 공포영화에서 소름끼치는 장면을 꼽을 때 빠지지 않고 회자되는 장면이다. 이후 이를 통해서 대중에게 크게 알려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기담에서의 역할이 너무 많이 알려져서 정작 배우가 누구인지는 잘 모르거나 출연한 작품에서 어디에 등장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좀 있는 편이다.
이후 곤지암에서도 원장 귀신으로 나오며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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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더 글로리에서 맡은 정미희의 역할로 실력파 배우의 임팩트를 확실히 보여줬다.
시즌1에서는 출연했던 분량은 짧았지만 그 짧은 분량에서 동은의 가정사와 환경을 단박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 시즌2에서는 어떤 일이 있어도 흔들리지 않던 문동은을 그야말로 뒤집어놓는 역할을 할 정도로 비중이 늘었는데, 그런 동은의 변화가 단번에 납득될 정도로 치가 떨리는 인물을 완벽히 소화했다. 그녀가 등장하는 씬을 불쾌해서 못 보겠다는 평가가 줄을 이을 정도. 다르게 말하면 캐릭터의 행보에 불쾌감을 느낄만큼 연기가 완벽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박지아 별세 사망이유
2024년 9월 30일, 뇌경색으로 투병 중 오전 2시 50분 향년 5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고인의 소속사 빌리언스는 30일 "박지아 님이 오늘 오전 2시 50분 뇌경색으로 투병 중 향년 52세의 나이로 별세하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랑했던 고인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되며 10월 2일 오후 10시에 발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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