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의 프로필 염소탕 열무김치 딸 강씨 요리연구가 고향 나이 남편 동치미

 강순의 프로필 염소탕 열무김치 딸 강씨 요리연구가 고향 나이 남편 동치미

반응형

강순의는 요리연구가로 김치명인 입니다.

반응형

1947년 충청도에서 5남1녀 중 첫째로 태어났으며 2024년 기준 연 나이 77세입니다.

1969년 24살때 3살 연상인 남편 나도균과 결혼해 나주 나씨 반계공파의 25대 종부가 되었습니다. 당시 남편 나도균은 할아버지가 참봉이었으며 전라도 나주 99칸 집에, 드넓은 땅을 소유한 집안의 17대 독자였다고 합니다.

반응형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남편은 혼인를 한후 바로 서울로 올라갔으며 추석과 설에만 내려왔다고 합니다. 강순의 시댁은 시어머니가 89세까지 시조모가 97세, 시증조모는 103세까지 장수한 집안으로 시누이, 시이모가 아홉 명입니다.

반응형

강순의는 사방 80리 드넓은 문중 땅에서 제일 웃어른이신 시증조모부터 일꾼까지 서른 명에 달하는 대식구를 챙기며, 새벽 4시쯤 일어나 항아리 닦고 행주 삶고 매일 잔치 치르듯 매끼 가마솥 두 개에 밥을 지었고 음식 가짓수도  장아찌 같은 밑반찬 외에 김치만 20~30가지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반응형

또한 1년에 제사만 14번, 명절이나 잔칫날에는 떡쌀을 몇 가마씩 담가 불려야 했고, 소와 돼지를 몇 마리씩 잡고 해물이나 생선을 짝으로 들여와 한 달 전부터 준비를 했습니다. 김장철에는 1천 포기가 넘는 배추를 절이고 일 년에 200여 가지가 넘는 김치와 130여 가지의 장아찌를 담그는 등, 결혼 후 사흘째 되던 날부터 시작된 40여 년의 혹독한 음식 시집살이를 겪었습니다.

반응형

강순의는 고추보다 매운 음식 시집살이 덕에 2백 여 가지의 김치와 200년 종가의 내림 손맛이 담긴 전통 음식 등 수천 가지에 이르는 우리 음식을 몸으로 익히고 배웠습니다.

반응형

종가에서 5년쯤 보내자 시어머니는 '이제 내 아들 밥 해먹일 수 있을 정도가 됐다'며 서울로 올라가 살라고 했다. 이후 용산구 청파동에서 살았습니다.
하지만 이런저런 행사가 있으면 보름이나 한달 전부터 종가로 내려와야해서 실제로 서울에서 산 건 1년에 한달도 안됐습니다.

반응형

김치 명인이 된 계기
남편(나도균)이 하던 사업을 몇차례 실패하고 재산을 처분하면서 빚이 어마어마했다고 합니다.
이후 참다못해 집을 나와 남편과 따로 살게된 강순의는 시어머니에게 배운 음식 솜씨로 폐백, 이바지 음식을 만들어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이때 육식·해물·떡·한과 같은 것 외에 백김치, 물김치, 동치미 등의 김치를 추가했는데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김치 주문이 늘었고 그렇게 해서 빚도 갚고 집도 사고 다시 남편과 합치게 됐다고 합니다.

반응형

이후, 종부의 손맛이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에서 강의 요청이 쇄도했고, 김치 담그는 솜씨의 우수함을 인정받아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김치 기능 보유자’ 및 MBC 김치 명인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전국 요리 대축제 우수상과 김치여왕 선발 대회 우수상, 문화체육부장관 최우수상, 전통 음식 살리기상 등을 수상하며 특허도 냈습니다.

숙명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 출강하기도 했으며, KBS 인간극장 《손맛의 달인 강순의 여사 전성시대》에 출연해 장안의 화제가 됐습니다.
2014년 국가가 인정하는 제36호 김치 명인이 된 종부는 현재 전통 음식 기능 교육장으로 지정된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의 자택에서 <강순의 전통발효음식 연구소>와 <전통김치·장아찌연구소>를 운영하며, 매주 전국에서 찾아오는 제자들에게 종가의 2백 년 내림 손맛을 전수하고 있습니다.

 

적문 스님 프로필 고향 나이 사찰 특종세상

다리오 셰프 프로필 특종세상 국적 아내 나이 다리오 조셉 리

최승열 프로필 훈련사 특종세상 코리아경찰견훈련소장

김수일 프로필 재우 성우 아내 부인 나이 특종세상

무상스님 프로필 나이 고향 절 특종세상 엘비스

김민정(1948) 프로필 배우 남편 신동일 나이 특종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