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범 프로필 셰프 요리연구가 세계테마기행 멕시코 큐레이터

진우범 프로필 셰프 요리연구가 세계테마기행 멕시코 큐레이터

진우범은 멕시코 전문 요리사로 멕시칸 다이닝 <타께리아 엘몰리노>대표이다.

1993년생으로 2025년 기준 연 나이 27세다.
초등학교 6학년때 유학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로 떠났고 유학 생활 중 우연히 트럭에서 파는 타코를 맛보고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되었고, LA의 이곳저곳을 다니며 멕시코 음식을 먹는 게 유학 생활의 유일한 취미이자 낙이었다고 한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직접 푸드트럭 가격 따위를 조사하면서 친구들에게 “내 플랜B는 한국에서 타코 트럭을 운영하는 거야”라는 말도 하곤 했다고 한다.
하지만 대학생이 된 후 멕시코 음식보다는 이전부터 배워오던 건축 공부에 전념했다.
이후 군입대를 하고 제대후 스물네 살이 되던 해, 멕시코 음식에 대한 갈망이 내 마음 속에서 점점 더 커져갔다고 한다.결국 미국 대학 복학을 포기하고 멕시코 요리를 배우기 위해 멕시코행 비행기에 올랐다.

그는 본격적으로 요리를 배우기 위해 멕시코시티의 르 코르동 블루(LE CORDON BLEU)에 입학해 실습 위주로 구성된 그랑 디플로마 과정을 밟으며, 전문 셰프의 지도 아래 요리사의 기본적인 소양을 갖츠게 됐다. 또한 멕시코 전통 음식 연구가이자 장인인 유리 데 고르타리YURI DE GORTARI에게서 일반 가정에서 일상적으로 즐겨 먹는 멕시칸 요리를 배움으로써 현지 식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게 됐다.

이후 멕시코 음식을 주제로 한 요리 대회인 ‘2018 베스트 셰프 멕시코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코르동 블루를 졸업 후 멕시칸 파인 다이닝 <푸욜PUJOL>에서 요리사로 1년간 근무했다.

이후 귀국해 멕시칸 푸드 브랜드 ‘몰리노 프로젝트’를 론칭했다. 2021년 12월부터 레스토랑 <타께리아 엘몰리노>의 주방을 책임지며, 정통 방식에 현대적인 터치를 가미한 멕시칸 퀴진을 선보이고 있다.

EBS 세계테마기행 '이 맛에, 멕시코'편 여정에 큐레이터로 출연해 마야·아즈텍 문명으로부터 시작된 풍성한 문화유산의 맛 매일의 식탁을 채워주는 일상의 맛 오랜 세월 쌓아온 전통의 맛까지 다채로운 맛의 세계를 여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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