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진 교수 프로필 의사 이석증에 좋은음식 증상 원인 치료법 아침마당

손은진 교수 프로필 의사 이석증에 좋은음식 증상 원인 치료법 아침마당

손은진 교수는 이비인후과 전문의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다.

손은진 교수는 2000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이후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쳤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2004-2006)와 박사(2006-2009) 학위를 취득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연구강사, 국립의료원 이과 전문의를 거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에서 전임강사, 조교수, 부교수를 역임했다. 2014년부터 1년간 미국 스탠포드대학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활동했다.이후  2022년부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과장을 지내고 있다.

진료 및 연구 분야
손은진 교수의 진료는 이과 질환 전반을 아우르며, 특히 난청, 이명, 보청기, 인공와우, 중이염, 어지럼증, 편도수술(PITA) 등에 강점을 보인다. 연구 분야에서는 소닉 헷지호그(Shh) 신호가 달팽이관의 토노토피 형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등 기초 의학 분야에서도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학술 활동으로는 대한이비인후과학회를 비롯해 질병관리본부 전문분과 위원,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 위원, 대한이과학회 보험위원회 회원, 대한청각학회 정보이사, 대한평형의학회 신의료기술특별위원회 위원, 대한두개저외과학회 학술위원회 위원, The Association Research in Otolaryngology 정회원 등 다양한 학회 및 기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손은진 교수는 대중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이다. 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명에 대한 정보와 대처법, 소아 청각 문제 해결 방법 등을 설명하며 일반인의 건강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여름철 귀 질환 관련 칼럼을 통해 외이도염 예방, 귀지 관리, 보청기 착용 시 주의사항 등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이비인후과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2019년에는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출연하여 전문가로서의 지식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석증 이란?
이석증은 귀 안에 있는 작은 돌(이석)이 제자리를 벗어나서 생기는 어지럼증이다.

이석증의 주요 증상
이석증은 특정한 상황에서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특징이 있다.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나 누웠을 때, 혹은 고개를 돌릴 때처럼 머리 위치를 바꿀 때마다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어지럼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대개 몇 초에서 1분 이내로 짧게 지속되지만, 심하면 속이 메스껍거나 토하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석증의 원인
정확한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몇 가지 추정되는 요인들이 있다. 나이가 들면서 이석 기관이 약해지는 퇴행성 변화가 가장 흔하며, 머리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 혹은 몸속 비타민 D가 부족할 때도 이석이 제자리를 벗어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드물게는 다른 귀 질환과 관련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이석증 치료
이석증은 대부분 간단한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이석 치환술이라는 물리치료인데, 이는 머리와 몸의 위치를 특정 방향으로 움직여 이석을 제자리로 되돌리는 방법이다. 대개 한두 번의 치료로도 증상이 크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어지럼증이나 구토가 심할 경우에는 약물을 보조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이석증에 좋은 음식
이석의 주성분인 칼슘 보충에 좋은 우유, 요거트, 치즈, 브로콜리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가 풍부한 계란, 생선도 도움이 된다. 혈액순환에 좋은 마늘, 매실 등도 추천된다.

 

이석증에 피해야 할 음식
짠 음식,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술은 어지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소화가 어려운 기름진 음식이나 단맛이 강한 과일 주스 등도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석증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이석증의 재발을 막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 관리도 중요하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이 좋으며, 규칙적인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돕고 뼈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평소 머리를 과도하게 움직이거나 젖히는 자세는 피하고, 혹시 모를 머리 부상에 대비해 안전모를 착용하는 습관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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