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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울렛 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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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중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 일 북한과의 군사 분계선이있는 비무장 지대 (DMZ)를 방문했다. 앞서 트럼프는 김정은 조선 로동당 위원장과 만날 것이라고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담 후 열린 공동 기자 회견 서두에서 밝혔다. 문대통령은 트럼프의 DMZ 시찰에 동행하고 함께 김 위원장을 만난다. 



이날 오후 2시43분께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판문점 인근 DMZ 내 '오울렛 초소(OP)'에 도착했다. 오울렛 초소는 미군 JSA 경비대대인 캠프 보니파스의 최북단 경계초소다. DMZ 군사분계선(MDL)에서 25m 떨어져 있다.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을 지키다 전사한 조지프 오울렛 일병의 이름을 딴 곳이다.두정상은 오울렛 초소를 방문한 뒤 판문점으로 이동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남북미 정상이 한 자리에서 만나는 것은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트럼프는 회견에서 김 위원장 사이에서 매우 좋은 관계를 쌓고 서로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자단의 질문에 관련하여 3 차 미북 정상 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 새로운 정상 회담의시기 등에 대해 "오늘 회담이 어떤 변화를 가져 오는지에 달려있다"면서도 "미래의 발전에 기대를 갖고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는 오사카시에서 열린 주요 20 개국 정상 회의 (G20 정상 회의)에 참석해 29 일 방한시 DMZ를 방문했을 때 김 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단지 짧은 재회가 될 것으로도 시사했다.트럼프와 김 위원장은 올해 2 월에 베트남 하노이에서 지난해 6 월 싱가포르에서 두 차례의 정상 회담을 열었다. 그러나 주요 의제의 비핵화 협상의 구체적인 진행 방법이나 북한에 대한 경제 제재 해제 방법 등으로 의견이 대립하고 큰 성과는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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