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면 프로필 판사 고향

홍승면 프로필 변호사 전 판사

홍승면은 대한민국의 법조인으로 판사출신의 변호사 입니다.

1964년 경기도 안성시 출생으로 2025년 기준 연 나이 61세 입니다. 학력은 고려고등학교 (13회)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그는 1983학년도 대입 학력고사에서 수석을 차지해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입학했습니다. 당시 영어 한 문제를 틀려 339점을 받아 아쉽게 만점(340점)을 놓쳤는데 홍승면 아버지가 영어교사라 화제가 됐습니다. 당시 여자 수석이 334점을 받은 민유숙 대법관으로, 홍승면 판사와는 서울대 법대 83학번 동기이자, 사법시험 28회, 사법연수원 18기 동기입니다.

서울법대 재학 중,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9년에 사법연수원을 수석으로 (18기) 수료했습니다. 이후 법관에 입문해 각급 법원에서 다양한 재판 업무를 담당했고, 해외 연수 파견이나 법원행쟁처 근무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아 왔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였던 2009년 '박연차 게이트'의 박진·이광재 의원, '그림로비' 안원구 전 국장의 1심 심리 등 굵직한 정·관계 로비사건 재판을 맡았습니다. 당시 박 의원의 1심 공판에서는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의 양복 상의에 2만달러의 윤곽이 드러난 사진이 제출돼 '양복주머니 공방'이 벌어졌다. 당시 홍 판사는 박 전 회장과 비슷한 체격의 대역을 사용해 돈봉투의 윤곽을 살피는 심리를 진행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2011년 고법부장으로 승진해 대구고등법원에서 재판을 맡았고, 2년 뒤 서울로 올라와 서울고등법원 부장으로 가지 않고, 바로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과 수석재판연구관을 역임했고, 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실장도 맡았습니다.

초임 고법부장 이후 대법원 요직(선임재판연구관, 수석재판연구관, 법원행정처 실장)을 연이어 맡았기 때문에, 으레 그렇듯 연수원 18기 중에서 대법관이나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었으나 양승태 대법원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에 연루되어 대법관이나 헌법재판관은커녕 일선 법원장으로도 나가지 못했습니다.

이후 서울고등법원에서 재판 업무를 수행하며, 대구고법 부장 재직 시절 시작했던 '판례공보 스터디' 회장을 맡았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차기 대법관이나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로와 2023년 8월, 임기가 만료되는 김명수 대법원장의 후임자로 이전부터 이름이 올라 갔으나 2023년 11월 8일, 조희대 전 대법관이 대법원장 후보자로 최종 지명됐습니다.

2024년  2월 정기 인사를 앞두고 사표를 제출하고 결국 1월 27일에 퇴직했으며 홍승면법률사무소를 설립하고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변호사로 전직 이후에도 향후 유력한 대법원장, 대법관, 헌법재판관 후보로 꼽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년 4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일 양어머니인 김영식씨와의 상속 분쟁 재판에서 홍승면 전 판사를 소송대리인으로 추가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 사건에 최태원 회장 법률 대리인단으로 합류했습니다.홍승면 변호사외에  법무법인 율촌의 가사전문법관 출신 김성우, 대법원 재판연구관 출신 이재근·민철기·이승호 변호사도 최 회장 변호인단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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