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 프로필 고향 나이
이시원은 검사 출신 법조인으로 윤석열 정부 대통령비서실 초대 공직기강비서관 입니다.
1972년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외아들로 태어났으며 서울 영동고등학교 졸업 후 1991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공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96년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제28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했습니다.
1999년 공군 군법무관으로 임관하여 국방부 검찰단에서 복무하고 대위로 만기전역했습니다. 2002년부터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와 법무부 검찰과 검사를 지냈고, 2007년 장기 국외 훈련차 미국으로 건너가 듀크 대학교 법과대학원에 입학했고, 2008년 법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2011년에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안제1부 부부장검사를 역임했습니다.
2012년, 서울중앙지검 소속 검사 당시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 씨를 간첩 혐의로 수사했으나 2심 재판에서 검찰이 국가정보원에서 제출받아 법원에 낸 유 씨의 북한-중국 출입경 기록이 위조됐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되었고 정직 1개월의 징계처분을 받았습니다.
이후 2013년 춘천지방검찰청 영월지청 지청장,
2014년 1월 서울남부지방검찰청 형사6부 부장을 역임했으며 그해 8월 대구고등검찰청 검사로 발령받아 윤석열과 대구고검에서 같이 근무했습니다.
2016년 법무연수원 기획과장을 지냈고 2018년 수원지방검찰청 환경· 보건범죄전담부 부장검사를 끝으로 검찰을 떠나 법무법인(유) 율촌에 들어가 노동, 환경, 금융 사건을 주로 담당해 왔습니다.
2022년 5월 공직기강비서관에 인선되면서 국정원 간첩 조작 사건에 관여한 행적이논란이 되었습니다.
당시 참여연대, 천주교인원위원회 등 시민단체들은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 담당 검사였던 이시원 변호사의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 임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3년 8월 2일 오후 채상병 수사 외압과 관련하여 국방부 유재은 법무관리관과 통화한 것이 공수처 조사를 통하여 공개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