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춘 프로필 딸 남편 이혼

이효춘 프로필 딸 남편 이혼

이효춘은 대한민국의 배우 입니다.

1950년 광주광역시 출생으로 광주여자고를 거쳐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 연극영화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고교시절 무용을 했다고 하며 미모가 뛰어나서 인근 남학교 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다고 하며 20대때 조영남이 짝사랑해서 대쉬했다가 차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970년 동양방송 공채 10기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이후 KBS를 거쳐 MBC에서 활동했습니다. 당시 김자옥, 김영애와 더불어 MBC 트로이카로 불렸습니다. 이효춘은 특유의 청초하고 여성미 넘치는 얼굴로 1970년대 멜로드라마의 단골 여주인공으로 1973년 KBS '파도' 로 주인공을 처음 맡았을 때에는 ‘중앙대 연극영화과 학사출신 신인 연기자, 주인공 파격 캐스팅’이라며 언론의 조명을 받았습니다. 

그 후로 줄곧 가난하고 청순가련한 비련의 여주인공 역할만 맡게 되었는데 1978년 드라마 '청춘의 덫'에서는 비련의 여주인공 서윤희 역을 맡아 '최고의 멜로여왕'이라는 찬사를 들었습니다

드라마 '춘향전', '봄비', '야상곡', '영웅시대', '그 여자의 집', '그 여자의 선택', '소문난 칠공주'  '나쁜 여자, 좋은여자'등에 출연했으며 1994년 SBS 이 여자가 사는 법 에서 공주병에 걸린 애교만점 아내 역을 맡으면서 이미지가 바뀌어 한동안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내 역을 주로 맡았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서도 애교 많은 엄마, 슬픔 많은 엄마 역을 모두 잘 소화해내며 안방극장에서 활약했습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리즈의 임성한 작가, 소문난 칠공주&수상한 삼형제&폼나게 살거야의 문영남 작가, 그래도 좋아!를 집필한 김순옥 작가의 작품에 모두 출연했습니다.

한편 이효춘은 과거 전남편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고, 슬하에 딸 1명을 뒀으나 이혼했습니다. 다만, 전남편과는 사실혼 관계로 법적 이혼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혼하고 딸을 혼자서 키웠으며 2006년에 딸이 시카고 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이효춘은 딸의 유학비를 버느라고 김치 싸대기를 때렸다고 밝힌사연을 공개했는데 이효춘은 딸 양육비가 부담스러웠던 적 없냐는 질문에 “아빠 빈자리 못 느끼게 최고로 키워주려 했다. 딸이 중학교 때 유학을 가고 싶다고 하더라. 돈 벌어놨으니 가라고 했더니 가자마자 IMF가 터졌다. 차마 애를 데려오고 싶지 않았다. 고등학교, 대학교 갈 길이 너무 멀었다”고 말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일을 많이 안 했다. 많이 들어와도 1개만 집중해서 하는 주의였는데 그 때부터 들어오는 일을 다 했다. 그러다 보니 드라마에서 김치 싸대기 한 번 딱 때리고”라며 드라마에서 김치 싸대기까지 때리게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딸은 8년 유학생활을 다 했다. 어느 날 전화가 와서 ‘엄마 나 공부하기 힘들어’ 그러기에 ‘어머나, 잘 됐다. 너 공부하기 힘들고 엄마 달러 만들기 힘드니까 오늘이라도 당장 짐 싸서 빨리 들어와’ 그랬다. 그 다음부터 힘들다는 이야기를 안 하더라. 그 이후로 공부를 열심히 해서 훌륭한 대학 들어가고 훌륭한 인재가 돼서 들어왔다”고 딸을 자랑했습니다.

한 반송에서 이효춘은 딸이 40대인데 지금도 데리고 산다. 만약 딸이 결혼을 하더라도 데릴사위가 들어왔으면 좋겠다. 외로워서 혼자 살기 싫다"라며 자신이 원하는 사위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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