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아빠 아버지 프로필 직업 나이 엄마 어머니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서효림 합류가 예고됐습니다.
예고편 영상에서 배우 서효림은 “배우 김수미 며느리이자 데뷔 18년 차 배우 서효림”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김수미 며느리이기도 하지만 아빠 유인석의 딸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서효림은 “아빠는 정말 딸 바보고 딸 일이라면 열일 다 제쳐둔다. 저 어릴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도 실내화를 다 빨아주셨다.
하지만 "아빠는 항상 저를 믿었다. 근데 나는 아빠를 실망시켜드렸구나 하는게 조금.."이라고 운을 떼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서효림 아빠는 “그렇게 돼버리니까 마음이 막 어떻게 해야 하나. 예쁜 딸이 돼가지고”라며 한 사건을 언급했고 서효림의 어머니는 "그 사건이 최고 큰 사건이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서효림은 "아빠가 3주인가 출장을 가 있는 사이에 내가 열애설과 동시에 결혼설이 같이 났었고. 그때는 아마 내가 임신한걸 아예 몰랐을때였다"며 임신 소식도 제대로 말하지 못한 채 김수미의 아들과 결혼을 하게 됐던 상황을 전했습니다.
당시 서효림의 아빠는 솔직히 결혼을 반대했었다고 합니다. 서효림은 "저는 어쨌든 애가 생겼으니까 빨리 결혼식을 해야된다라고 하는데 결혼식을 천천히 해라라고 하고 이게 저한테는 사실 (납득이) 안됐다"고 털어놨습니다.
서효림 아버지는 "설마 했다. 승낙받으러 오겠다고 해서 올필요 없다고 얘기했다"며 "아무리 사랑하더라도 훅 왔다가 탁 터져버리고. 애낳고 그래버리니까 너무 황당했다 사실"이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한편 서효림은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와 지난 2019년 결혼해 2020년 6월 첫딸 조이를 얻었습니다.
방송에서 남편 정명호는 "서효림의 남편이자 정조이의 아버지다. 그리고 김수미 씨의 아들이다. 현재 식품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방송에서도 김수미 가족으로 소개된 적이 있으며, 젊을 때는 아이스하키 선수로도 활동했습니다.
서효림은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방송 후 회식자리에서 눈이 맞았다. 첫 만남부터 '결혼하자'고 이야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명호는 "그전에는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효림이 보는데 연애 보다는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적극적으로 결혼식을 추진했고, 결혼을 준비 중에 선물처럼 조이가 생겼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