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용 프로필 고향 집 나이 필모그래피
이동용은 대한민국 배우로 천만 관객 돌파 영화에 5편이나 출연한 배우입니다.
이동용 고향 나이 학력
1972년 경북 청도군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52세 입니다.
고등학생 때, 입시 준비하며 다수의 연극 영화과에 지원해 시험을 봤지만 매번 낙방하자 이에 ‘자동차 학과’로 진학하며 연기는 취미로만 하려고 했으나 조금씩 하다 보니 미련을 버리지 못해 결국 1997년, 연기를 위해 상경해 극단 <목화> 조명 스태프로 합류해 본격적으로 다시 연기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동용 배우 데뷔
2003년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용의자 백광호’ 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는데 실제 데뷔작은 2001년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 라고 합니다. 당시 첫 영화 출연이었으나 통편집이 되어 본 영화에서 본인의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다고. 이에 데뷔작을 물으면 <살인의 추억>이라고 답하는 중이라 밝혔습니다.
이후, 30년간 단역 베테랑 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지금까지 본 오디션 횟수 100회 이상이며 맡아보고 싶은 배역 대통령 역 이라고 합니다.
천만영화 단역 배우
그는 영화 <괴물>, <암살>, <베테랑>, <극한 직업>, <기생충> 등 이름만 들어도 아는5편의 천만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대한민국의 모든 화제작엔 ‘그’가 있다고 말할 정도 입니다.
2006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에 출연하게 되며 주변 지인들에게 자랑도 많이 했었으나, 영화관에서 팝콘을 뒤적거리는 동안 슝- 하고 지나가 버리는 작은 단역에 찾아보기도 힘들었다고 합니다.
2019년 봉준호 감독의 작품이자 아카데미 영화제 4관왕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에서는 송강호 가족이 사는 반 지하 집 앞에서 노상 방뇨하다 물벼락을 맞는 남자로 출연했습니다.
이는 영화 <괴물>, <살인의 추억>, <해무> 등 봉준호 감독의 이전 작품에 다수 출연한 게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으며 이 때문에 이동용은 ‘봉준호 감독의 페르소나?!’ 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기도 했습니다.
영화뿐만 아니라 <오징어 게임>, <무빙>, <지옥> 등 대한민국을 뒤흔든 화제작에도 다수 출연했습니다. 2021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선 모든 게임이 끝나고 난 후, 이정재가 찾아가 신고하는 파출소의 경찰역을 맡았고, 같은 해 넷플릭스 <지옥>에서는 형사 반장 역을, 2023년 디즈니 플러스 <무빙>에서는 차태현의 든든한 조력자 버스 기사 선배 역을 맡아 출연했습니다.
최근에는 MZ 세대들의 이목을 끌며 높은 조회수를 자랑 중인 유튜브 <숏박스>에선 거의 반 고정 크루로 출연하며 이동용의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홍대를 걸어 다니면 젊은 친구들이 알아보고 사진과 싸인 요청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렇듯 많은 화제작에 출연했지만 “어떤 배역을 맡았는지는 항상 설명을 해드려야” 하는 현실에 씁쓸한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최근 근황
배우 수입이 일정하지 않다 보니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하며 최근에는 배달라이더를 하고 있는데 그래서 오디션을 보러 가는 길에 배달 하나를 잡고, 오디션 본 후 귀갓길에 배달을 하나 잡으며 열심히 살아가는 중 이라고. 그동안 열심히 모은 돈으로 ‘집 장만’에 성공하며 동네 ‘통장’까지 맡으며, 작지만 소중한 ‘통장 급여’도 알뜰살뜰 모으는 중이라고 합니다.
유해진과 친분
친한 배우 중, 최근 가장 잘나가는 배우가 유해진이며 배우 중 롤모델도 유해진 이라고 합니다. 오디션 정보는 ‘필름 메이커스’라는 영화계 커뮤니티 통해서 얻거나 지인들과 정보 공유, 캐스팅 조감독님 연락처 공유 및 소개로 얻게 되는 편이며, 친한 배우 ‘유해진’을 통해 오디션 기회를 얻기도 했다고 합니다.
두사람은 극단 <목화>에서 힘든 시기에 조명 스태프 이동용과 배우 유해진으로 처음 만나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 사이로 유해진은 과거 극단 생활 시절 적은 금액이었지만 월급을 받으며 일했던 이동용이 청소하고 있던 유해진을 조명실로 불러 몰래 햄버거를 챙겨줬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울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영화 <달짝지근해>, <럭키>, <타짜 : 신의 손> 등 다양한 작품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특히 <타짜 : 신의 손>에서는 맞붙어서 연기하는 씬도 있었습니다. 영화 <마마>에 함께 출연한 적도 있는데 당시 유해진이 주연이던 작품에 동용이 단역으로 출연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