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정 프로필 검사 고향 아버지 나이
심우정은 대민국의 검사로 현 법무부차관 입니다.
1971년 충남 공주시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53세입니다.부친은 전 충남도지사이자 전 17~18대 국회의원 심대평이며 동생은 심우찬 변호사입니다.
아버지를 따라 상경하여 휘문고등학교를 거쳐,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했습니다.1994년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1997년 사법연수원을 제26기로 수료했습니다.
2000년 육군 군법무관으로 병역을 마치고 이후 2000년부터 서울지청 검사를 시작해 2춘천지청 강릉지청 검사,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법무부 검찰국 검찰과 검사, 대전지청 부부장검사 등을 거쳐 주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관 법무협력관으로 파견됐고 201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귀국 후 대검찰청 범죄정보2담당관, 법무부 검찰국 형사기획과장, 법무부 검찰국 검찰과장을 지낸 뒤 2015년 2월 서울중앙지청 형사제1부 부장검사에 발령되었습니다. 이 시기 2013년 이진한 당시 서울중앙지청 제2차장검사가 검찰 출입기자 송년회 자리에서 여성 기자를 상대로 성추행을 벌인 사건을 수사해 주목을 받았고, 또한 진경준 검사장과 넥슨 김정주 회장 간의 커넥션을 밝혀 내기도 했습니다.
2016년 11월에는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의 핵심인 우병우 전 청와대민정수석의 전방위적수사책임을, 그리고 어버이연합등의 보조금지원 의혹을 수사해 기소,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에 대해 무혐의 불기소 처분해 뉴스메이커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2017년 8월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차장검사에 발령되었다가 2018년 7월에 대검찰청 과학수사기획관으로 발령받았습니다. 2019년 7월, 검사장으로 승진하여 서울고등검찰청 차장검사를 역임했으며 법무부 기조실장이던 2020년, 추미애 당시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를 강행하려하자 "동의하기 어렵다"면서 결재를 거부했으며 결재 라인에서 배제된 바 있습니다. 이후 2021년 제23대 서울동부지청 검사장으로 전보되었습니다.
2022년 제40대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발령받아 국제검사협회 집행위원에 선출되었습니다.
2023년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영전했고 2024년 1월 이노공 법무부차관이 사의를 표명하며 공석이 된 법무부차관 자리에 임명되었습니다.
2024년 1월 19일부터 제66대 법무부차관 업무를 시작함과 동시에 지난해 12월 21일 한동훈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되면서 공석이 된 법무부 장관 직무를 대행하고 있었으나 2월 20일, 후임 장관으로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이 임명되며 본래 차관 역할로 복귀했습니다.
2024년 7월부터는 임관혁 서울고검장, 신자용 대검찰청 차장검사와 함께 차기 검찰총장 유력후보로 하마평이 오르내렸습니다. 고검장과 함께 연수원 26기로 현 검찰총장인 이원석 총장(연수원 27기)의 연수원 1기수 선배인 점이 걸림돌이 됐으나 2024년 8월 11일 차기 검찰총장으로 지명됐습니다.
이날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심우정 후보자는 법무부·검찰의 주요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라며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검찰 구성원들의 신망이 두텁고, 형사 절차 및 검찰 제도에 대한 높은 식견과 법치주의 확립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안정적으로 검찰 조직을 이끌고 헌법과 법치주의, 수호, 국민 보호라는 검찰 본연의 역할을 잘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