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프로필 전 충남지사 고향 아들 심우정
심대평은 전직 관료, 정치인으로 사상 첫 민선 3선 충청남도지사 입니다.
1941년 충청남도 공주 에서 교육감 심재갑의 2남 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2024년 기준 연 나이 83세 입니다. 대전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1966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박정희 정부 때는 국무조정실에서 근무했으며 전두환 정부 때는 의정부시장, 대전시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노태우 정부 때는 관선 충청남도지사(1988~1990),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장,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수석비서관을 역임했습니다.
2006년 1월, 자유민주연합이 한나라당과의 합당을 꾀하자, 반발하는 이들과 함께 탈당하여 충청권을 기반으로 한 국민중심당을 창당하고 대표가 되었고 2007년 4월 열린우리당의 구논회 의원의 별세로 인해 공석이 된 대전 서구 을 보궐선거에 출마하여 지역 연고와 열린우리당의 무공천에 따른 효과로 한나라당의 이재선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습니다.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에 국민중심당 후보로 출마, 기호 5번을 배정받았으나, 그 해 11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무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하자, 이회창 후보를 지지하며 사퇴했습니다. 2008년 2월, 이회창과 함께 자유선진당을 창당하고, 기존의 국민중심당을 흡수 통합했습니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선진당 후보로 충청남도 공주시·연기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습니다. 2011년 한미 FTA 비준안 표결에서는 보수정당 정치인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반대표를 행사했습니다. 이후 변웅전의 뒤를 이어 자유선진당 대표에 취임했습니다.
이후 자유선진당의 후신 선진통일당이 새누리당에 흡수되자 새누리당 소속으로 있으면서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후보를 지지했으며 이후 박근혜 정부가 집권하자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장관급), 건양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했습니다. 2017년 지방자치발전위원장 퇴임 이후 공직에서 물러나며 완전히 은퇴했습니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청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하는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습니다.
그의 아들 장남 심우정은 현직 검사장(연수원 26기)이며 현재는 법무부차관을 역임하다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됐으며, 삼남 심우찬은 육군사관학교 52기 수료 후 사법시험(제50회 - 연수원 40기)에 합격하여 군법무관으로 복무했고 2015년 12월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