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효 프로필 관세청장 고향 나이

고광효 프로필 관세청장 고향 나이

고광효는 정무직 공무원으로 현재 관세청장 입니다.

1966년에 전라남도 장성군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58세 입니다. 학력은 광주대동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98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영국 바스 대학교 행정대학원을 다녔으며, 미국 워싱턴 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MBA를 마쳤습니다.병역은 육군 방위병 상병으로 소집해제됐습니다.

서울대학교 졸업 후 1992년 11월 제36회 행정고시 재경직렬에 합격해 공직에 입직했으며 이후 국세청에서 재직하며 동대구세무서 총무과장, 안동세무서 직세과장, 국세청 기획관리관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국세청 조사국에서 사무관으로 근무했습니다.

서기관 승진 이후에는 기획재정부 조세지출예산과에 근무하였고, 부동산실무기획단에서 종부세 업무를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세제실 조세분석과장, 국제조세협력과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행정관, 재산세제과장, 법인세제과장, 조세정책과장,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재정개혁특별위원회 지원관, 소득법인세정책관, 조세총괄정책관을 거쳐 OECD 재정위원회 이사와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을 역임했습니다.
2023년 7월 6일, 관세청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윤석열 정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사건

윤석열 정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관련하여 공수처에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된 인물 중 한명 입니다.

윤석열 정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은 말레이시아 마약 조직의 필로폰 밀반입에 세관 공무원들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수사하던 경찰 수사팀이 대통령실에 의해 부당한 외압을 받았다는 의혹 입니다.

요약하면 2023년 영등포경찰서 백해룡 경정이 이끄는 수사팀이 김포공항을 통해 들어온 말레이시아 마약 운반책 여성 2명을 검거했고 당시 이들은 42㎏ 마약을 몸에 숨겨 들여왔습니다.

그런데 수사를 하던 중에 세관직원이 이들을 안내해주고 택시도 태워줬다는 피의자 진술이 나왔으며 32㎏ 마약이 화물로 세관을 통과된 사실도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확보한 총 74㎏의 마약은 시가 약 2,200억 원, 246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필로폰 단일 적발 사례로는 역대 두 번째 규모였습니다.

이후 백해룡 경정은 이 마약사건에 세관이 연루돼 있다는 언론브리핑을 하려고 했는데 경찰 윗선에서 전화로 '세관연루 관련 내용은 브리핑에서 삭제하라'는 압력을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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