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기 프로필 변호사 고향 학력 나이

곽정기 프로필 변호사 고향 학력 나이

 

곽정기는 경찰 총경 출신의 변호사이다.

 

1973년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51세다.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연수원 33기)에 합격한 뒤 경정으로 특채됐다. 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영등포서 형사과장과 경기경찰청 수사과장을 지냈다.

 

 

이어 경기평택경찰서장, 경찰청 특수수사과장(現 중대범죄수사과), 외사수사과장(인터폴), 경기경찰청 수사과장, 경기 평택경찰서장, 서울 광진경찰서장 등을 역임하며 17년간 수사현장 최전선에서 활약해 온 ‘최고의 수사통’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클럽 버닝썬 사건을 반년 가까이 수사하다 2019년 7월 돌연 경찰을 떠났다. 곽 전 총경은 경찰을 떠날 당시 언론 인터뷰에서 "버닝썬 수사 후 밤낮없이 일하며 가족들이 힘들어했다. 제2의 인생을 시작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한때 버닝썬 첩보를 묵살했다는 의혹 제기에 힘든 시기를 겪었다.

 

변호사 활동

이어 그가 사의를 표명했을 때, 대형 로펌들 사이에서는 그를 두고 ‘영입 전쟁’이 벌어졌고 결국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에 영입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21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독립해 검사 출신인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유일준
변호사와 법무법인 KDH 설립했다.

 

 

'백현동 수사 무마' 의혹
2023년 12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변호사를 검찰에 소환해 조사를 받았으며 고검장 출신 임정혁 변호사와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곽 변호사는 지난해 6~7월 정바울씨로부터 백현동 개발비리 경찰 수사 관련 수임료 7억원을 받고, 그 외로 공무원 교체 및 청탁 명목으로 현금 5000만원을 별도로 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번 수사는 정씨의 수사를 무마해주겠다며 총 13억원을 받은 부동산 업자 이모(구속기소)씨로부터 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곽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 심사)을 열고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반면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고검장 출신 임정혁 변호사는 구속을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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