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프로필 의사 교수 삼성서울병원 동맥경화증상 고지혈증 심부전 고혈압 예방
이상철은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전문의이자성균관대학교 교수이다.
학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학사와 석사를 취득하고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원 의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진료분야는 고지혈증(고콜레스테롤혈증), 심근질환, 비후성심근증, 심부전, 심장판막증, 협심증, 고혈압이다.
방송활동으로 KBS아침마당에 출연해 혈관 노화에 대해 이야기하며 전조 증상, 대처 방안, 진단 방법 등을 설명하고 있다.
이상철 교수는 "콜레스테롤의 경우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는데 필요한 양보다 많아서 그런 것"이라면서 "노화 때문에 체질에 대한 것이라 잘못해서 생기는 것은 아니다. 저절로 생기거나 나이가 들어서 생긴다.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에 생긴다"라고 했다.
"콜레스테롤을 무조건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이게 없으면 여성호르몬, 남성호르몬 등이 안 생긴다. 뇌세포에 가장 중요한 성분도 콜레스테롤이다. 세포막을 구성하기 때문이다. 콜레스테롤 많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느는 것도 많지만 그건 일부고, 체질적으로 만들어지는 게 더 많다.
몸을 우리나라라고 생각하면 원유를 수입해야 하지 않냐. 수입하는 원유가 탄수화물, 지방질, 단백질 등 음식이다. 그럼 정유공장으로 옮기는데 이게 몸으로 치면 간이다. 간에서 먹은 음식을 받아들여서 콜레스테롤, 인지질, 중성지방으로 바꿔 필요한 곳에 옮겨주는 거다. 콜레스테롤을 계속 보내는데 운동도 안 하고 가만히 있으면 쓰이지 않으면 쌓이게 된다. 쓸데없이 재고가 쌓이는 상황이 곧 고지혈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