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선수 안병훈 프로필 고향 나이 국적
안병훈은 골프 선수로 전 탁구선수 안재형 자오즈민의 아들이다.
1991년 서울특별시에서 1988년 하계 올림픽 탁구 메달리스트 안재형-자오즈민의 아들로 태어났다. 2024년 기준 연 나이 33세다.
학력은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캠퍼스를 졸업했다. 어릴적부터 아버지와 함께 미국 생활을 시작한 안병훈은 2009년 US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역대 최연소 나이(17세)로 우승하며 주목을 받았다.
2년 뒤 프로로 전향한 안병훈은 유럽 2부 투어인 챌린지 투어에서 뛰며 실력을 길러오다 정규 투어에 진입했고 2011년 프로 데뷔 후 정규투어 첫 우승을 2015년 유럽투어의 메이저대회에서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유러피언 투어 BMW 챔피언십에서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우승 상금은 94만 달러(약 10억2천만원)이며 현재는 PGA와 유러피언 투어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2024년 10월 27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에서 열린 DP월드투어 겸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 승부 끝에 김주형을 제치고 우승했다.
안병훈이 DP월드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2015년 BMW 챔피언십 제패 이후 9년 만이다.
KPGA 투어에서도 2015년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이후 두 번째다.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 27위에 올랐다.
2018년 최희재씨와 결혼했으며 2020년 아들 안선우와 딸 안지안을 두었다. 부인 최희재씨는 안병훈과 초등학교 동창으로 미국에서 고등학교와 대학을 나와 유명 글로벌 회계기업에 근무했으며 안병훈의 투어 생활을 도우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했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