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성 프로필 가수 나이 고향 어머니 특종세상

김대성 프로필 가수 나이 고향 어머니 특종세상

김대성은 트로트 가수이다.

본관은 경주 김씨이며 1984년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출생으로 2025년 기준 연 나이 39세이며 1남 2녀 중 둘째이다.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토목과를 졸업했으며 2019년 싱글 앨범 '멋진 남자'로 데뷔했고 2022년 앨범 신바람 대전 을 발표했다.

2024년 KBS1 아침마당 꿈의무대에 출연한 그는 스스로를 '대전의 신바람 가수'라고 소개했다.

이어  "엄마가 보고 싶어 무대에 섰다. 제가 태어날 때 엄마는 외삼촌 손에 이끌려 저를 떠났고 누나와 동생 저 삼남매를 할머니, 할아버지가 키워주셨다"고 소개했다.

그는 "나는 태어나자마자 할머니 손에 컸다"라며
"우리집은 너무 가난했고, 할머니는 남의 집에서 일을 하고 올 때면 새참으로 받은 밥을 드시지 않고 싸오셨다. 그리고 저희 삼남매에게 주셨다.

우리 삼남매는 배고픔 때문에 서로 먹겠다고 싸우기 일쑤였다. 또 계곡에서 할머니를 도와 부침개 장사를 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20대가 됐고 저는 우연히 아버지 연락을 받고 대전으로 갔다.
아버지는 명절 때 가끔 본 게 다였고, 누나와 동생은 아버지를 만나지 말라고 했다. 역시 아버지와는 3일도 살 수 없었다. 그래서 혼자 독립을 해서 회사에 다녔다"고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그런데 아버지로부터 우리 삼남매의 엄마가 모두 다르다는 사실을 들었다. 어느 날 술에 취한 아버지가 찾아와서 "30년 가까이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서로 의지하고 버텼던 우리 삼남매, 누나와 동생 세 명 모두가 엄마가 다르다"는 걸 얘기했다.

그애기에 충격과 분노가 가슴에 끓어올라 할머니께 전화를 하니 할머니는 '네 아비는 왜 그런 소리를 하냐'며 한숨만 내쉬셨다.
몇 개월이 지나 그만 할머니가 하늘나라로 가셨다. 할머니 영정 앞에 울고 또 울었다"
그렇게 울고 나니 마음이 후련해졌다는 김대성은 "왠지 모르게 엄마가 너무 보고 싶었다. 사실 어려서부터 가슴 속 깊은 곳에 엄마를 향한 그리움이 있었다.

엄마에게도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겠죠. 저는 훌륭한 가수가 돼서 TV에 나오면 엄마가 나를 찾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노래를 불렀다. 한번만이라도 엄마를 보고 싶다"며 자신의 출생일, 출생지 등을 설명하고 59세 조은자 씨"라고 친엄마의 신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재 대전광역시에서 거주하고 있는 그는 어머니를 찾기위해 행사를 뛰면서 전단지를 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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