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훈 프로필 태권도 선수 고향 나이 할머니
주정훈은 대한민국의 태권도 선수입니다.
주정훈 고향 나이 어린시절 사고
1994년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유원리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30세입니다.
그는 어린 시절 할머니와 함께 지냈는데, 만 2세 때 소여물 절단기에 오른손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으며 사고 당시에 절단된 손을 찾지 못해 접합수술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사고 때문이 그의 할머니는 아들 내외와 손자를 볼 때마다 눈물을 흘리며 평생 죄책감에 시달려야 했다고 합니다.
주정훈 태권도 선수활동
주정훈 선수는 9살부터 태권도를 배웠으며, 비장애인 선수들과 경쟁했으나 18살에 그만두고 이후 대학에 진학하여 경영학을 전공했습니다. 그러나 주변에서 다시 태권도를 해보자는 조언이 있었고 2017년 12월 장애인 선수로서 다시 태권도를 시작했습니다.
주정훈 수상경력
2020 도쿄 패럴림픽에 대한민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는데 이 메달은 대한민국 최초의 장애인 태권도 종목 패럴림픽 메달입니다.
도쿄 패럴림픽 이후 태권도 체급이 변경되어 -80kg급으로 체급을 변경했다. 2023 세계 장애인 태권도 선수권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하였고, 2022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 게임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주정훈은 2024년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태권도 남자 80kg급(K44) 동메달 결정전에서 카자흐스탄의 놀란 돔바예프를 7대1로 꺾고 값진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그는 도쿄 패럴림픽에서 한국 장애인 태권도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한 주정훈은 2회 연속 메달 획득이란 성과를 올렸습니다.
비록 대회 전 할머니 묘를 찾아 “금메달과 고기 반찬 들고 다시 오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됐으나 고기 반찬을 들고 할머니는 보러 갈 생각이라고 애기했습니다. “할머니가 더 이상 미안해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면서 “건강하셨을 때 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게 많이 아쉽다”고. 주정훈의 할머니는 2018년 치매 진단을 받았고, 2021년 겨울 돌아가셨습니다.
현재 소속은 SK에코플랜트 장애인스포츠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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