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효경 프로필 펜싱선수 고향 나이
권효경은 휠체어펜싱 국가대표로 홍성군청 소속입니다.
2001년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23세 입니다.
권효경은 생후 6개월에 뇌병변장애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릴 적에는 그림을 그렸고 그러다가 육상을 시작했는데 “뛰니까 숨이 차서 힘들었”지만 “꾸준히 하다 보니 체력이 좋아지고, 하다 보니 승부욕도 생겼다.고 ”합니다
펜싱 선수 활동
그는 미술과 육상에 이어 2016년 휠체어펜싱을 시작한 게 됐습니다. 16살 때 지인이 펜싱을 권유했는데 “안 해보고 후회하는 것보다 해보고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칼을 잡았다고 합니다. “잡고 찌르는 느낌이 좋았다.” 몸을 많이 움직이면서 상대의 빈틈을 노리고 공격해서 점수를 내는 것에 쾌감 또한 느꼈다고 합니다.
2024 파리 패럴림픽 은메달
권효경은 처음 출전한 2024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팬싱 경기에서 개인전 플뢰레 8위, 사브르 12위에 그쳤지만, 마지막 에페 종목에서 은빛 찌르기에 성공했습니다.
그는 결승에서 중국의 천위앤둥에게 6-15로 패한 뒤 "상상도 못 한 메달이다. 후회 없이 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당시 그는 "지더라도 홀가분하게 진 것 같다"며 "다음 패럴림픽에 한 번 더 나가고 싶다. 메달을 더 따고 싶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휠체어펜싱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비장애인 펜싱과 다르게 휠체어를 프레임 위에 고정한 채 경기를 해서 하체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합니다.
이 때문에 순간적인 빠른 스피드가 중요하고 상대를 속이는 고도의 심리전도 필요합니다.
권효경의 주종목은 에페. 상체 모두가 유효 타깃이고, 어느 선수든 먼저 찌르면 득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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