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홍 프로필 교수 고향 나이 인천대학교

김철홍 프로필 교수 고향 나이 인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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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홍은 인천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교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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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부산광역시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나이 66세 입니다.
동래고등학교를 거쳐 동아대학교 공업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의 위치토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산업경영공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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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993년 3월1일에 인천대 조교수로 임용된 뒤 32년(퇴임 시기인 2025년 2월까지)간 교수로 재직했습니다.
김 교수는 1990년대부터 인천의 노동현장을 찾아 산업재해, 노동자의 건강권과 관련된 연구를 계속해왔으며 2002년 건강한 노동세상을 창립, 2023년까지 초대 대표를 역임했고, 2001년에는 인천대 노동과학연구소를 창립하기도 했습니다. 전국교수노동조합에서는 2000년부터 2023년까지 국공립대 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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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8일 김철홍 교수는 정년 퇴임을 앞두고 정부가 제공하는 훈포장을 받지 않겠다는 ‘퇴직교원 정부포상 미신청자 확인서’를 학교에 제출했습니다. 김 교수는 “훈장을 받는 사람도 자격이 있어야 하지만, 그 상을 수여하는 사람도 충분한 자격이 있어야 한다”고 거부사유를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이름이 있는 훈장을 받고 싶지 않다는 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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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훈포장의 수여자가 왜 대한민국 또는 직책상의 대통령이 아니고 대통령 윤석렬이 되어야 하는가”라며 “만약에 훈·포장을 받더라도 조국 대한민국의 명의로 받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교수는 “정상적으로 나라를 대표할 가치와 자격이 없는 대통령에게 받고 싶지 않다”면서 “무릇 훈장이나 포상을 함에는 받는 사람도 자격이 있어야 하지만, 그 상을 수여하는 사람도 충분한 자격이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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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그 이유에 대해  한강 작가가 노벨 문학상 수상했지만, 이를 제대로 축하하지 못하는 분위기를 조성한 점, 연구 개발(R&D) 예산을 대폭 삭감하면서 국외 순방 비용은 예비비까지 사용한 점, 검찰 공화국을 만든 점 등도 훈포장을 받지 않는 이유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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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나라를 양극단으로 나누어 진영 간 정치적 이득만 챙기는, 사람 세상을 동물의 왕국으로 만들어 놓았다”면서 “민중의 삶은 외면한 채 자신의 가족과 일부 지지층만 챙기는 대통령이 수여하는 훈·포장이 우리 집 거실에 놓인다고 생각하니 몸서리가 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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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근정훈장은 33년 이상 경력이 있으면 받을 수 있는데 김 교수는 3년 동의 군 경력도 포함해 근정훈장 대상자로 분류됐습니다.

경력사항
2011~인천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2004~2006인천대학교 교수협의회 회장
2002~건강한 노동세상 대표
2000~인천대학교 노동과학연구소 소장
1997~1998인천대학교 학생처 처장
1993~인천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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