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제 프로필 교수 전 국립외교원장 쌤과함께
조병제는 전 국립외교원장이자 경남대 석좌교수 입니다.
1956년 경북 영천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68세 입니다.
대륜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했습나다. 이후 영국 석세스 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외무고시 15회 합격했으며 1981년 외교부에 입부했습니다. 이후 외교부에서 북미2과장, 주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 북미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미국통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외교부 대변인, 한미안보협력 담당 대사,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대사관 특명전권대사 등을 거쳤습니다.
그는 2012년 외교부 대변인 시절, 한일 정보보호협정 국무회의와 관련한 비공개 처리에 대해 당시 청와대에 책임을 전가하는 발언을 해 대변인직에서 사임했습니다.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자문단인 ‘국민아그레망’의 간사를 맡아 외교 분야 정책을 수립했으며 2017년 국립외교원장을 지냈습니다.
국립외교원은 외교관을 양성하고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연구하는 싱크탱크로 당시 문 대통령이 자신의 외교안보 정책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조 신임 원장을 임명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국립외교원장을 마지막으로 외교부를 떠난 이후에는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초빙 석좌 교수로 지내며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 사무총장을 역임했습니다.
2024년 11월 3일 KBS1 이슈 PICK <쌤과 함께> 205회 지금까지 없었던 대선, 미국은 어디로 가고 있나? 편에 출연해 2024년 미국 대선에서 확인된 달라진 미국을 분석해 보고 이에 대응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저서로 『북한, 생존의 길을 찾아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