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곤 프로필 소방청장 고향 나이

허석곤 프로필 소방청장 고향 나이

허석곤은 소방공무원으로 소방청장이다.

1967년 경상남도 거제시 출생으로 2025년 기준 연 나이 58세다.
혜광고등학교를 거쳐 부산대학교 해양과학과를 졸업하고, 2006년 8월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중앙소방학교에서 제7기 소방간부후보생 과정을 거쳐 1993년 2월 10일 부산광역시 지방소방위로 임용되었다. 이후 부산남부소방서장, 부산강서소방서장, 국무총리실 서기관, 국민안전처 119구급과장, 경기도소방학교장, 제14대 울산소방본부장, 제17대 경남소방본부장, 소방청 기획조정관, 2022년에는 제23대 인천소방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3년 2월, 소방정감으로 승진하여 부산소방재난본부장으로 영전했다. 2024년 6월 30일, 소방총감으로 승진하여 별도의 취임식 없이 소방청장으로 취임했다.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관련 논란
2025년 1월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하여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당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일부 언론사들에 단전·단수를 지시했다는 증언을 했다.

답변을 하며 당시 통화녹음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회의중에 전화를 받아 차장과 상의하며 메모를 하였으나 폐기했으며 조직과 본인의 보호를 위해 차장에게 지시를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으나 증거인멸이라고 볼 수도 있어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2025년 1월 15일, 내란 국조특위에서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13일에 말한 "차장(이영팔)하고 의논을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특별하게 어떤 액션을 취한 것은 없다" 라는 해명과는 다르게 비상계엄 선포 뒤 밤 11시 50분께 서울소방재난본부에 연락한 것 으로 드러났다.

또한 최초 국회 보고자료에는 이상민 장관의 단전·단수 지시 내용을 전혀 언급하지 않는 것이 알려졌다.
2025년 1월 17일, 공수처는 14일 허석곤 소방청장을 시작으로 소방청 간부들을 연달아 이상민 전 장관 사건의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전날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을 소환한 데 이어, 이날은 이영팔 소방청 차장을 불러 조사했다.

2025년 2월 4일, 검찰 조서에 따르면 허 청장은 이상민 장관의 단전·단수 지시를 이영팔 소방청 차장에게 전달하고, 이 차장은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에게 전화를 걸어 ‘포고령과 관련하여 경찰청에서 협조 요청이 오면 잘 협력해달라’는 취지의 요청을 여러차례 한 것으로 드러났다.

허 청장은 비상계엄 당일 밤 11시50분께 황 본부장에게 전화를 걸어 경찰청 협조 요청 여부를 재차 확인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5년 2월 7일, 소방통합노조는 이날 이상민 전 장관을 직권남용으로, 허석곤 소방청장은 직권남용 및 허위공문서 작성과 증거인멸, 이영팔 소방청 차장은 직권남용 및 증거인멸 등의 이유로 경찰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세종경찰서에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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