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호 프로필 국회의원 고향 나이

서천호 프로필 국회의원 고향 나이

서천호는 전 경찰공무원, 정무직 공무원이자 현 국민의힘 소속의 제22대 국회의원이다.

1961년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서대리 보천마을에서 태어났다.
창선중학교, 진주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81년 3월 9일 경찰대학에 1기생으로 입학했다. 1985년 경찰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경위로 임용되었고, 1985년 4월 12일부터 1987년 7월 9일까지 경남지방경찰청에서 전환복무했다.

총경 진급 후 2000년 1월 4일부터 2001년 1월 11일까지 제48대 순창경찰서장, 경찰대학 경찰학과장, 경찰대학 학생과장, 2002년 7월 15일부터 2003년 4월 8일까지 제12대 과천경찰서장, 경찰청 감찰과장, 경찰청 정보2과장, 2004년 7월 9일부터 2006년 3월 6일까지 제8대 서울수서경찰서장 등을 지냈다.

경무관 진급 후에는 경남지방경찰청 차장, 경찰청 정보국 기획정보심의관, 서울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장을 지냈고, 2010년 치안감 진급 후에는 경찰청 경비국장을 지냈다. 

치안정감 진급 후 2010년 9월 9일부터 2012년 2월 28일까지 제21대 부산지방경찰청장, 2012년 3월 2일부터 2012년 5월 9일까지 제26대 경기지방경찰청장을 지냈고, 2012년 5월 11일 제37대 경찰대학장에 부임했다.

2013년 4월 2일 경찰공무원을 퇴직했다. 직후에 박근혜 정부로부터 차관급인 국가정보원 제2차장으로 발탁되었으나, 2014년 4월 14일 간첩혐의 증거 조작 사건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정치활동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했으며 국민의힘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공천이 확정되었다.본 선거 결과 55.58%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제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채동욱 검찰총장 불법사찰
2013년 9월 16일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회의에서 곽상도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이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한 불법사찰을 진행했다고 폭로했다. 곽 전 수석이 서천호 국정원 2차장과 채 총장 사찰의 밑그림을 그렸고, 이중희 청와대 민정비서관 이 작업을 주도하는 과정에 ‘검찰 쪽 라인’으로 김광수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이 끼어들었다는 내용이었다.

2017년 10월 23일 국정원 적폐청산TF에서 채 전 검찰총장 사찰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한 결과 채 전 총장의 혼외자 관련 정보가 서천호 당시 국정원 2차장에게 보고된 단서를 잡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2018년 6월 15일 검찰은 서 전 국정원 2차장을 포함한 7명을 채동욱 전 검찰총장 혼외자에 대해 불법 정보조회를 지시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로 기소했다. 2019년 1월 4일 서울 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에서 서 전 국정원 2차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재판 방해
2017년 10월 JTBC 뉴스룸에서 2013년 당시 검찰 특별수사팀이 대선개입 사건을 수사에 나서자, 남재준 전 국정원장의 지시로 사전에 일명 '현안TF'를 꾸렸다는 사실이 보도되었다. 국내정보 분석과 수집을 담당했던 서천호 전 2차장을 중심으로 한 간부팀은 7·8국장과 감찰실장, 법률보좌관 등이 포함되었다고 한다.

2017년 11월 26일 공무집행방해와 위증교사, 국정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 전 2차장과 국정원 간부 3명, 장호준 전 부산지검장과 이제영 대전고검 검사를 포함한 총 6명이 구속기소되었다.

2018년 5월 23일 서 전 2차장은 1심에서 국정원 '댓글 사건'에 대한 수사와 재판을 방해한 혐의가 인정되어 징역 2년6개월과 자격정지 1년6개월을 선고받았다.같은 해 11월 16일에 열린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6개월을 선고 받았다. 2019년 3월 14일 서 전 2차장, 남재준 전 국정원장 등이 항소심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으나 모두 기각되고 실형이 확정되었다.

유우성 재판 증거 조작
2014년 2월 간첩조작 사건 피해자인 전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 씨 관련 항소심에서 검찰이 제출한 중국 출입국 증명서를 국정원 대공수사팀이 조작했다는게 밝혀진다. 이에 검찰에서 서울중앙지검 진상조사팀을 꾸려 본격적인 조사가 진행되자 사건 당시 책임자인 서천호 국정원 2차장이 사임했다. 검찰 진상 조사는 대공수사처장(3급)을 최고위급 책임자로 대공수사팀 과장급(4급) 직원들이 벌인 날조극으로 결론나 부실 수사라는 비판을 받았다.

헌법재판소 때려부수자“ 발언 논란
2025년 3월 1일, 3.1절 윤석열 지지 집회에 참가하여 공수처, 선관위, 헌법재판소를 모두 때려부서야 한다며 국가기관의 파괴를 선동하였다. 그간 국민의힘이 윤석열을 지키기 위해 과격한 발언을 한 것은 하루이틀 일이 아니었지만, 이번 서천호 의원의 발언을 통해 국민의힘은 아예 윤석열의 탄핵 기각을 넘어 대한민국의 전복을 꾀한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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